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 절차 간소화 국가 명단)에서 제외한 조치와 관련해 159개 품목을 집중 관리하고 기업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발표했다.홍 부총리는 “정부는 이 159개 전 품목을 관리품목으로 지정·대응하되 특히 대일의존도, 파급효과, 국내외 대체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세분화해 맞춤형으로 밀착 대응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경쟁력 강화·체질 개선을 위한 근본 대책으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대책을 마련 중”이라며 “다음주 중
정부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7월17일(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0차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제19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청년 희망사다리 강화방안, 일본 수출규제 동향과 대응방향 등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청년 희망사다리 강화방안, 일본 수출규제동향 및 대응방향, 2019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계획, ‘제2벤처 붐 확산전략’ 주요 추진실적 및 향후과제 등을 논의하였다.홍 부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일본의 특정국을 향한 부당한 수출통제조치는 국제무역 규범 측면에서나 호혜적으로 함께 성장해 온 한일 경협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