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벙커’의 다섯 번째 전시 《샤갈, 파리에서 뉴욕까지(Chagall, Paris-New York)》展이 3월 22일 개막했다.제주 성산에 있는 ‘빛의 벙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전시 《샤갈, 파리에서 뉴욕까지(Chagall, Paris-New York)》는 ‘색채의 마술사’라 불리는 마르크 샤갈의 예술 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 상상력 풍부한 작가의 작품을 빛과 음악, 첨단 디지털 기술을 통해 몰입형 예술로 재해석했다. 샤갈이 젊은 시절 매료되었던 예술의 중심지 파리, 전쟁을 피해 망명을
아트사이드 갤러리(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6길 15)는 3월 14일(목)부터 4월 13일(토)까지 최진욱 작가의 개인전 《창신동의 달》을 개최한다. 최진욱 작가는 한국 미술의 '감성적 리얼리즘'을 개척하여 눈 앞의 형상과 일상의 풍경을 생동감있게 작업에 녹여왔다. 아트사이드 갤러리 1층, 지하와 아트사이드 템포러리(3층) 총 3개의 공간에서 열리는 이번 개인전은 40년간 독자적 행보를 이어오며 감각적이고 회화적인 표현으로 주목받은 최진욱만의 시선을 조명하고자 한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과거, 현재, 미래가 다 담겨있는 서울, 창신동의
과거와 현재를 잇고 미래를 바라보는 대전 대표 복합문화예술공간 헤레디움(HEREDIUM)은 2월 16일(금)부터 3월 17일(일)까지 현대미술 특별전 《헤레디움 시리즈: 지금, 여기 현대미술》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현대미술가 14명의 19여 점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영국 현대미술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David Hockney)를 비롯해, 1960년대부터 개념미술을 이끌어온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Michael Craig-Martin), 호박 작가로 알려진 세계적인 작가 쿠
이진솔 작가가 ‘2023 효성과 함께하는 올해의 작가’에 선정됐다.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과 효성그룹(회장 조현준)은 1월 11일(목) ‘2023 효성과 함께하는 올해의 작가’에 이진솔 작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2023년도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이진솔 작가(청각장애)는 심사위원으로부터 “소리, 진동, 신체를 미디엄으로 다루는 동시대 미술 작가로서 매체에 대한 이해를 갈구하면서 그것을 해명하려는 시도를 하고, 개인이 가진 인식의 한계를 유심히 관찰하고 그로부터 보편성을 발견하려는 노력을 하는 작가다”라는 평가를 받았다.이진솔
복합문화예술공간 아티비스트 앳 맷(Artivist at MAT)에서는 12월 17일(일)부터 2024년 1월 27일(토)까지 이탈리아의 예술가 아고스티노 이아크루치의 《메이킹 룸(Making Room)》을 개최한다. 《메이킹 룸(Making Room)》은 아티비스트(ARTIVIST)의 두번째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으로 국내 신진작가들을 지원하고 다양한 미디엄를 활용한 문화예술 사업을 영위하는 맷(MAT)과 공동으로 전시를 진행한다.이번 전시는 아고스티노 이아크루치(Agostino Iacruci)의 아시아 최초 전시이다. 한국의 '단청'
디뮤지엄과 대림미술관을 통해 늘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고 있는 대림문화재단은 서울시와 함께 도심 공원을 보다 특색 있는 예술공간으로 조성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 예술 프로젝트 《움직이는 예술공원》을 진행한다.서울숲 가족마당에서 12월 15일(금)부터 2024년 1월 7일(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빛과 사운드를 활용하여 작업하는 독일의 유명 라이트 아티스트이자 디지털 미디어 아티스트인 크리스토퍼 바우더(Christopher Bauder)의 빛과 음향 설치 전시 《CHRISTOPHER BAUDER: WINTERLIGH
빛과 음악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벙커'가 12월 1일 첫 국내 작가 전시 《이왈종, 중도의 섬 제주》展의 막을 올렸다.빛의 벙커를 운영하는 ㈜티모넷이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제작한 첫 ‘AMIEX(아미엑스, Art & Music Immersive Experience)’ 콘텐츠이자, ‘빛의 시리즈’ 최초 국내 작가 작품을 주제로 한 기획전이다. 《이왈종, 중도의 섬 제주》展은 ‘제주 화가’로 알려진 이왈종 화백의 독창적인 작품을 빛과 음악으로 재해석한 ‘AMIEX(아미엑스, Art & Music I
평화문화진지(서울시 도봉구 마들로 932)에서 12월 3일부터 12월 30일까지 열리는 〈두 개의 시간: 한韓과 조선朝鮮〉전은 한국 미술사의 한 조각이나 기록에서 누락 혹은 외면된 재일한인, 중국 조선족 그리고 탈북민을 다룬다. 구한말, 일제강점기를 거쳐 해방 그리고 냉전 전후 중국과 일본으로 이동된 조선족과 재일한인의 역사와 분단의 경계를 넘어 생존을 위해 탈주한 탈북민의 오늘을 보여준다.전시기획자 김수정 독립 큐레이터는 “서울의 북쪽 끝, 대결과 분단의 상징인 옛 군사시설을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한 평화문화진지에서 여전히 진영대
복합문화예술공간 스페이스 맷(Space MAT)은 개관전으로 작가 은유(EUNYOO)의 개인전 《백스테이지(Backstage)》를 11월 16일(목)부터 12월 3일(일)까지 개최한다. 의상 디자인을 전공한 은유 작가는 일러스트, 캐릭터, 시각 디자인, NFT, 그룹전 등 폭넓은 활동을 해왔으며, 이번 전시에서 작가의 풍부한 감정을 담은 다수의 이엠오 시리즈(EMO Series)가 처음 공개된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20여 점의 아크릴화 작품, 작가의 작업 과정 영상과 미디어 아트를 선보인다.은유 작가는 복잡미묘한 사람의 감정
관객과 평단이 모두 호평했지만, 소극장 특성상 짧은 공연기간으로 막을 내렸던 우수작품 3편이 ‘2023 제2회 연극 판 페스티벌’을 통해 다시 무대에 오른다.‘2023 제2회 연극 판 페스티벌’은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을 재발견하는 ‘레퍼토리 페스티벌’이다.코너스톤 을 비롯해 프로덕션IDA , 극단 일상의 판타지 가 오는 10월 25일(수)부터 11월 26일(일)까지 예술공간 혜화와 나온씨어터에서 공연한다.페스티벌의 첫 작품 코너스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