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봄꽃 소식이 들려오는 가운데 차창을 활짝 열고 봄 향기를 만끽하며 달려볼 수 있는 국내 드라이브 여행코스는 어디일까?한국관광공사는 4월 추천 여행지 주제를 ‘설레는 드라이브 여행’으로 정하고 전국 5곳 드라이브 코스를 소개했다.추천 코스는 총 5곳이다. 인천 경인아라뱃길 붉게 물든 수평선을 보며 달리는 정서진 드라이브 코스, 강원도 정선 물레재 넘어 펼쳐진 동강을 따라 달리는 연포분교 가는 길, 충북 보은 열두 굽이 봄을 깨워 달리는 말티재, 경북 봉화 국도 35호선 법전-명호 구간, 경남 남해 미조항에서 물건항까지 이어지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인 혹고니가 몽골에서 국내로 도래해 월동 중인 사실을 최초로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오리과 대형 조류인 혹고니는 국내에 30여 마리가 도래해 월동하는 희귀한 겨울철새로 몸은 전체적으로 흰색이다. 주황색 부리의 아랫 부분은 검은색이고 눈앞 부분에 검은색의 혹이 있다.국립생물자원관 국가철새연구센터는 지난 2017년도부터 몽골야생동물과학보전센터와 연구 협약을 맺고, 몽골 동부지역에 번식하는 철새의 이동을 추적해 이번에 혹고니의 이동경로를 처음으로 파악했다.몽골 연구진은 지난
사다새목 저어새과에 속하는 저어새는 인천 강화군, 옹진군, 전남 영광군 등 우리나라 서해안 일대의 무인도에서 번식하고 대만, 홍콩, 일본 등에서 겨울을 보내는 여름철새다.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국제적 멸종위기종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인 저어새가 가장 많이 번식하는 지역은 우리나라 서해안이며, 이 지역에 전 세계 저어새 무리의 80% 이상이 모여서 번식한다고 밝혔다.저어새는 전 세계 생존집단이 5,000여 개체인 국제적인 멸종위기종으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집에 위기종, 우리나라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으로 지
(재)파라다이스문화재단(이사장 최윤정)이 주최·주관하는 파라다이스 아트랩은 올해로 2회째를 맞아 ‘커넥트(CONNECT)’를 주제로 비대면 시대의 연결에 관한 메시지를 담았다. 거리두기가 일상화된 상황 속에서 예술과 인간, 소통과 충돌이 반복되는 과정을 통해 서로가 연결되어 있음을 확인하고 이어지기를 희망하는 메시지를 제시한다.이번 ‘2020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정한 9개 팀(문준용, 양정욱, 우주+림희영, 이정인 크리에이션, 조영각, 최성록, Tacit Group, collective A, PROTOR
수영장에 갈까, 성악을 배울까, 대구에서 물리치료사로 일하는 동생이 권한 단월드 명상을 해볼까?이기형(51)씨는 이런 고민을 하면서 서울 서대문구를 걷고 있었다. 20년 넘게 근무하던 회사를 그만두어야 할 정도로 건강이 안 좋아진 그는 병원 치료와 함께 운동을 해야 했다. 어느새 단월드 서대문센터 앞에 그의 발길이 닿았다. 서대문센터는 이기형 씨의 집과 회사를 오가는 중간지점에 있었다. ‘아, 단월드 브레인명상을 하라는 건가 보다’라고 생각한 그는 그대로 서대문센터에 들어갔다. 그는 이렇게 브레인명상을 시작했다. 2018년 8월의
지구시민운동연합 인천지부는 5월 8일(금) 오후 2시, 지구시민운동의 일환으로 비영리 봉사단체인 진허드파운데이션과 함께 인천 영종도 디차힐보육원에 사랑의 물품기부를 진행했다. 영종도 디차힐보육원은 70년 전 설립되었으며, 7세부터 19세까지 39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다. 이날 기부 물품은 생리대 5박스와 함께 라면, 쌀, 김, 휴지 등의 생필품 등으로 이루어졌다.물품전달식에 참석한 지구시민운동연합 인천지부회원들은 "좋은 시설에있는 아이들을 보니 마음이 놓이면서도 깊은 상처를 가진 아이들에게 질적으로 좋은 교육 등의 아낌없는 지원
해양수산부는 갯벌 생태계를 훼손하는 갯끈풀의 확산을 막아 갯벌의 생태적·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갯끈풀 중기 관리계획(2019~2023)’을 수립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갯벌의 파괴자’로 불리는 유해해양생물인 갯끈풀은 갯벌 내에서 빽빽한 군락을 이루어 빠르게 번식하며, 파도의 힘을 약화시키고 미세 퇴적물을 침전시켜 갯벌을 육지로 변화시킨다. 이 과정에서 게를 비롯한 저서생물과 칠면초 등 우리나라의 토착 염생생물이 서식지를 잃게 되어 갯벌 생태계전체가 파괴되므로 발견 즉시 제거하도록 하고 있다. 2008년 강화도 남단에 최
사무라이시대의 비참한 종말을 고하게 한 일본의 새로운 군대가 한반도로 몰려들기 시작한 것이 안 의사가 세상에 태어난 해인 1879년을 4년 앞선 1875년이었다. 그해 9월에 가고시마 출신의 이노우에 요시가(정상양형井上良馨)가 일본의 최정예함인 운양호雲揚號와 춘일호春日號, 제2정묘함第2丁卯艦을 이끌고 강화도의 초지진草芝鎭에 접근해서 이 진지를 격파하고 이어
"하늘이시여, 새해에도 열심히 바른 역사를 알리는 사업을 펼쳐 홍익인간, 이화세계를 만드는 일에 매진하고자 하오니 굽어 살펴주소서."2014년 새해를 맞아 우리역사바로알기시민연대는 강화 마니산 참성단에서 신년 천제를 올리며 첫 활동을 시작했다.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하늘의 자손이라는 자부심이 있었고, 해마다 하늘에 제사를 지내왔다. 많은 기록을 통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