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기 위한 다채로운 지원정책이 전개된다. 환경부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2월 10일까지 총 1천388억원 규모의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을 공모해 지원한다. 환경부는 또 국민들의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탄소중립 포인트’의 항목과 지급예산을 확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용 투명 폐페트병(PET)을 재활용해 물리적으로 재생된 원료(PET)를 식품용기의 제조에 사용할 수 있도록 1월 17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인정했다. 한편, 기상청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
2021년 전국 연평균기온은 13.3℃로 역대 두 번째로 높았다.기상청(청장 박광석)은 기후변화 영향 아래 계절별로 이상기후 현상이 두루 나타나고 있다는 내용의 ‘2021년 기후 분석 결과’를 발표하였다.이에 따르면 2021년 평균기온(13.3℃, 평년대비 +0.8℃)은 기상관측망을 전국적으로 대폭 확충한 1973년 이후 역대 2위로 1위인 2016년(13.4℃)보다 0.1℃ 낮아 거의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2021년은 2월과 3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으면서 기온이 높았으나, 5월과 8월에는 상층 찬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
지난 10년간 우리나라의 연평균기온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폭염 일수(33℃이상)는 평균 10회(2000년대)에서 평균 15회 이상(2010년대)으로 증가했다.기상청(청장 김종석)은 관계부처(△국무조정실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23개 기관)와 합동으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이상기후 보고서」(10주년 특별판)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발간 1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10년의 한반도 기후를 되짚고 대표적 이상기후 현상을 정리해 수록했다. 는 2010년 녹색성장위원회와 기상청 공동 주관으
지구에서 생명체가 살아가는 데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에너지이다. 지구에 사는 대다수 생물의 에너지 근원은 태양에서 온 태양복사 에너지이다. 그래서 흔히 ‘생물은 해(태양)를 먹고 산다’라고 하였다. 지구 생명체가 지구에서 태양에너지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공기와 물이 반드시 필요하다. 광합성으로 영양소를 만들고 호흡으로 사용할 에너지로 바꾸는 화학반응에 관여한다. 이러한 과정이 곧 태양에너지를 활용한 생명 작용이요, 좋은 공기와 좋은 물을 마실 수 있는 환경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기본 요건인 것이다. 지구시스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