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지원하는 국가무형문화재 5월 공개행사가 전국에서 펼쳐진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의 대중화와 보존ㆍ전승 활성화를 위해 매년 종목별로 개최하고 있다. 가족이 함께 하는 5월을 맞이하여 소중한 문화유산을 직접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대규모 의례에서부터 전통놀이, 탈춤, 굿 그리고 다양한 전통공예 등 풍성한 공개행사가 마련되어 있다.예능 분야로는 등불을 밝히고 부처에게 복을 비는 연등회가 개최된다. 이번 공개행사는 5월 4일 오후 3시부터
문화재청은 2일 국가무형문화재 제122호인 ‘연등회(燃燈會)’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올리기 위해 신청서를 유네스코 본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연등회(Yeondeunghoe, Lantern Lighting Festival in the Republic of Korea)는 진리의 빛으로 세상을 비추어 차별 없고 풍요로운 세상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월 초파일(음력 4월8일, 석가모니 탄생일)에 부처님의 탄생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거행되는 불교 행사다.지난 2012년, 국가무형문화재 제122호로 지정된 연등회
불기 2556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전국 사찰 2만여 곳에서는 일제히 법요식이 봉행되었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봉은사 연등행렬.
오는 10월 3일 12시에 민족회의가 주관하는 원구단 개천대제 행사는 남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