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은 원숭이두창 의사환자 2명 진단검사 결과, 내국인 1인이 최종 양성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확진자가 확인됨에 따라 6월 22일 위기평가회의(의장 질병관리청차장)를 개최하여 위기상황을 분석·평가한 후 위기상황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을 의결하였다.이 동 환자는 독일에서 6월 21일 오후 4시경 귀국한 내국인으로, 입국 전 6월 18일에 두통 증상을 시작으로, 입국 당시에는 미열(37.0℃), 인후통, 무력증(허약감), 피로 등 전신증상 및 피부병변을 보였다.인천공항 입국 후 본인이 질병관리청에 의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은 사망자를 최소화하고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11월까지 집단 면역 형성을 목표로 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2월부터 차례대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방접종 목표와 순서예방접종은 고령층에 치명률이 높은 코로나19 특성을 고려하여 사망자를 최소화하고 감염취약시설 등을 통한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최우선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예방접종 순서는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 진행 위험, 의료와 방역체계 유지, 코로나19 전파 특성을 고려하였으며, 외국사례, 백신의 효능 및 안전성 검토 후
방역당국은 국내 코로나19 첫 환자 발생 1년을 맞아 “우리나라는 OECD 국가 가운데 인구 10만 명당 환자 수는 세 번째, 사망자 수는 두 번째로 낮은 성과를 거두었고 2020년 경제성장률은 OECD 회원국 가운데 최상위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국민 모두가 합심하여 이룬 결과이다”고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월 20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오늘은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한 지 꼭 1년이 되는 날이다. 지난 1년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국민과 정부가 합심하여 숨 가쁘게
정부는 지역사회 감염을 최대한 빨리 발견하고 감염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수도권의 진단검사를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역학조사 지원인력으로 군, 경찰, 공무원 등 810명을 수도권 지역에 파견한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2월 11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지금은 방역수칙을 지키며 사회활동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가급적 모든 사회활동을 자제하고 불필요한 외출, 모임 등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해주시기 바란다. 정부 또한 국민 여러분의 노력과 함께 방역과 의료대응을 강화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전국적으로 대규모 확산의 위험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사람 간 접촉을 줄이고 빠르게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본격적으로 겨울철에 들어서면서 실내활동은 증가하고 환기가 부족하고 또 유리한 바이러스 생존환경 등 위험요인과 함께 연말연시의 행사, 모임 등 사람 간 접촉의 기회가 계속 증가할 경우 전국적으로 대규모 확산의 위험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판단했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1월 30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1월부터 11개월간 코로나 대응을 해오면서 많은 위기를
방역당국은 “방문판매 설명회는 코로나19 감염에 매우 취약한 유형에 속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방역당국은 대구 동충하초 설명회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속하여 발생한 사례를 들어 방문판매 설명회의 취약성을 설명했다. 최초 지표환자는 모임을 통해 지인에게 감염된 후, 지인으로부터 감염된 후 대구 동충하초 설명회에 참석하였으며 그곳에 참석한 26명 중 25명에게 감염을 일으겼다. 감염률은 무려 96.2%에 달했으며 일상적인 감염률과는 크게 비교된다.이후 동충하초 설명회에 참석한 다른 분의 관계자가 천안의 방문판매업체인 그린리프를 방문
올해 청와대는 추석 선물을 전남 담양의 대잎술(또는 꿀), 충북의 홍삼양갱, 강원 원주의 건취나물, 경남 거제의 표고채, 제주의 건고사리 등 각 지역의 특산물 세트로 구성했다.명절 추석을 앞두고 청와대는 각 분야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과 국가 유공자 등 국민들께 보낼 선물을 이같이 준비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어려운 시기, 이웃을 먼저 생각해주시고 서로 위로하며 격려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한 분 한 분을 걱정하며 방역과 재난복구, 민생경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메시지를 카드에 담았다.이번 추석 선물은 코로나19 관련 방역
질병관리본부가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추고 9월 12일(토)부터 질병관리청으로 새롭게 출범한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9월 8일(화) 국무회의에서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하고, 보건복지부에 복수차관을 도입하는 내용을 담은 ‘질병관리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제정안 및 ‘보건복지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안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질병관리청은 5국 3관 41과 총 1,476명 규모이다. 특히, 질병관리청은 감염병 대응에 역량을 집중하여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기존 정원의 42%를 보강했다. 질병관리청 정원은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코로나19와 관련 “대유행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으려면 접촉자 조사 등의 방역조치와 함께 사람 간 전파되는 연결고리를 끊어야 가능하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철저하게 이행하고 실천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향후 2주간은 사람 간 접촉을 최대한 줄이고,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해주실 것을 간곡하게 요청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8월 24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 유행이 급격하게 확산되면서 코로나19 감염이 우리 목전까지 다가온 상황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와 관련 “지금 단계에서 막아내지 못한다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될 수밖에 없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방역에 협조해 달라고 간곡히 당부했다. 특히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 쓰기를 거듭 강조했다.문재인 대통령은 8월 24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3단계 격상은 결코 쉽게 말할 수 있는 선택이 아니다. 일상이 정지되고, 일자리가 무너지며 실로 막대한 경제 타격을 감내해야 한다. 의료 체계까지 무너질 수 있다. 최악의 상황까지 가지 않도록 모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