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사단독도수호본부는 3월 23일 독도 역사왜곡 일본 교과서 검정 통과에 대한 규탄 성명을 발표하고 즉각 시정할 것을 촉구했다.성명서에서 “일본 정부가 2025년부터 일본 중학생들이 사용하게 될 교과서에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 '독도를 한국이 불법 점거했다'고 기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리 교과서를 위시해 역사, 공민(사회) 교과서에 걸쳐 전체 18종의 교과서중 83%가 넘는 15종이 한국 불법 점거 억지 주장을 대놓고 적고 있다.”며 노골화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흥사단독도수호본부는 "우리는 둘째치고 자기네 나라 청소년들에게
1990년에 발간된 최재석(1926~2016) 교수의 저서 《백제의 야마토왜와 일본화 과정》이 최근 만권당에서 롯데학술총서로 새로 발간됐다.《백제의 야마토왜와 일본화 과정》은 정식 책 제목 《백제의 야마토왜(大和倭)와 백제 야마토왜의 일본으로로의 변신 과정》을 줄인 것으로 일본 고대국가로서의 야마토왜의 형성·구조·발전·변신과정에 관한 열 편의 논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먼저 “야마토왜는 백제에 의해 건국되고 경영된 직할 영토였다”는 점을 밝혀냈다. 저자에 따르면 일본열대 내 국가 형성사는 북미나 호주처럼 신천지에 집단 이주한
일본의 역사왜곡을 전 세계에 고발하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일본 도쿄의 군함도 전시관에 대해 "일본의 약속 이행은 멀었다"고 9월 26일 밝혔다.최근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군함도와 관련해 전시 내용이 일부 바뀌었다는 이유로 결정문에서 2년 전 일본을 강하게 비판했던 문구를 대거 삭제했다.이에 서 교수는 지난주 도쿄에 있는 산업유산정보센터(군함도 전시관)을 직접 방문하여 내부 전시물을 확인하고, 문제점을 지적했다.서 교수는 "조선인 강제동원, 심각한 차별 등 피해자들이 군함도에서 겪었던 참혹한 역사적 사실을 알리는 내용은
예일대 특강에 나선 윤명철 교수는 고구려사와 해양사 분야에 남다른 연구업적을 통해 ‘동아시아 지중해 이론’을 세웠고, 일찍부터 해륙국가로서의 고조선에 주목했다.28살인 1982년부터 시작해 ‘해모수’라 명명한 뗏목을 타고 수차례 일본까지 갔다. 1991년부터는 동남아시아 지역 전체와 남태평양까지 조사했으며, 이후에 배를 타고 유럽까지 다녀왔다. 또한, 만주 일대를 답사하고, 실크로드를 탐사하며 현장에서 역사의 실마리를 찾았다.그는 지난 2월 예일대 특강 때 ‘역사학은 행동학’임을 강조했는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우리
“예일대 첫 강의에서 우리 민족의 자의식과 정체성, 고구려의 국제관계 이런 걸 설명하고자 했는데 막상 참석자들에게 충격을 준 것은 만주가 우리 민족의 역사 강역이었다는 사실이에요. 당연한 사실을 모르거나 왜곡해서 알고 있어 제가 더 충격이었어요.”윤명철 동국대 명예교수는 지난 2월부터 미국 명문대인 예일대학교 동아시아연구원 초청으로 한국사 특강을 진행 중이다. 한국 고대사 연구자로서는 예일대 강단에 선 최초의 사례이다. 또다시 예일대 특강을 위해 출국하기 전 인터뷰에서 그는 역사학자로서 느낀 소회를 밝혔다.현재 우즈베키스탄 국립사마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는 “최근 일본 문부과학성이 검정 승인한 초등학교 3~6학년 교과서에 한국의 영토주권과 역사를 부정하는 내용이 들어있어 이같은 일본의 역사 왜곡을 세계 주요 언론사 100곳에 알렸다”고 3월 30일 밝혔다.최근 일본 문부과학성은 한국의 영토주권과 역사를 부정하는 내용이 들어 있는 초등학교 초등학교 3~6학년 교과서 검정을 승인해 큰 논란이 되고 있다.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AP, AFP, 로이터, 뉴욕타임스, 르몽드, 더타임스 등 전 세계 주요 언론사 100곳에 메일을 보내 일본의 역사 왜곡 상황
최근 정부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배상과 관련해 협상을 추진하는 데 대해 지난 22일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등 시민단체가 외교부 청사(서울 종로구) 앞에서 ‘피해자 반대에도 진행하는 굴욕적인 외교’라며 중단을 강력히 촉구했다.같은 날 일본 시마네현은 한국의 독도 영유권을 침해하는 ‘다케시마의 날’을 축하하고 정부가 차관을 참석시켜 지지를 표명했다.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강제동원 피해자 문제 등으로 끊임없이 평행선을 달리던 한일관계는 지난 2018년 치열한 공방 속에 우리 대법원이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에게 일본 기업이 배상하라고 판
일본의 역사왜곡에 맞서 올바른 역사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가 일본 사도광산의 역사적 진실을 알리는 우편을 유네스코 사무총장에게 보냈다고 2월 2일 밝혔다.최근 일본 정부는 일제 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니가타현 '사도광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유네스코에 재신청했다.이에 서경덕 교수는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에게 우편을 보내 일본 사도광산의 강제노역에 관한 역사적 사실을 알린 것이다.이번 서한에서는 서 교수는 "일본 정부는 유산의 대상 기간을 16∼19세기 중반 에도시대로 한
그리스인들에게 그들의 전통, 문화에 대해 물어본다면 그들은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이야기할 것이다. 이집트인, 이란인에게 같은 질문을 해도 그들은 그들의 기원이라고 생각하는 고대부터 설명하기 시작할 것이다. 한국인에게 같은 질문을 한다면 어떨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조선시대 이야기밖에 하지 못할 것이다. 이상한 일 아닌가? 반만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고 자부하며 굳이 고조선이 아니더라도 대부분 많은 사람들이 삼국시대는 확실히 한국의 역사로 인식을 하고 있는데 마치 조선시대 이외에는 아무런 것도 없었던 것처럼 국가 전체가 기억상실에 빠져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8월 11일 천안에 소재한 국학원에서 “중국의 역사침탈 20년 이대로 둘 것인가?”라는 주제로 제45회 정기 학술회의를 개최했다.이 학술회의에서 우실하 한국항공대학교 교수가 “동북공정과 중화인민공화국의 고조선 역사 왜곡 실태”라는 주제로 중국의 역사왜곡 허구성을 비판했다.우 교수는 “중화인민공화국은 ‘문화공정’으로 김치, 한복, 농악 등을 자신의 것이라고 주장하고, 최근에는 아리랑도 중화민족의 것이라고 주장한다”며 “중화인민공화국의 소위 ‘문화공정’의 기본적인 전제는, (1) 중화인민공화국은 56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