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78주년을 맞아 청주에서 조국광복 앞에 목숨 바친 선열의 심정을 체험하는 청소년들의 독립군 행군과 시민참여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 여행이 진행되었다.충북국학원은 15일 오전 대청호 오백리길 중 청남대 사색길 12km를 걷는 독립군 트래킹, 오후 청남대로 떠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역사투어를 개최했다.‘K영웅, K스피릿을 만나다’를 주제로 한 이번 캠프는 2023 국가보훈부 보훈테마활동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충북남부보훈지청과 청남대가 후원했다.오전 9시30분 독립군의 마음으로 아름다운 우리 강산을 두 발로 밟아보는 독립군
2019년 《부도지 이야기》를 펴낸 장한결 저자가 이번에는 《장한결의 부도지 강의》(좋은땅출판사, 2022)를 펴냈다.신간 《장한결의 부도지 강의》는 《부도지》를 쉽게 풀어 강의한 내용을 정리한 책이다. 코로나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0년 6월부터 저자는 약 1년간 유튜브에 《부도지》를 강의했다. 이를 정리한 것이 《장한결의 부도지 강의》이다.젊은 시절부터 우리 상고사(上古史)와 선도(仙道), 불교(佛敎)와 명상을 공부해온 저자는 수만 명에게 역사강의와 명상을 지도하였다. 1992년 《부도지》를 처음 접한 저자는 이후 강의하거나 인
김구 선생이 백범일지 속 ‘나의 조국’ 글에서 한없이 갖고 싶다던 ‘문화의 힘’이 지금 발휘되고 있다. K콘텐츠를 타고 한류의 소프트파워는 무한히 확장되고 있다. 케이 팝, 케이 드라마, 케이 영화를 접한 세계인은 한식, 한복, 한글, 한국의 놀이, 그리고 한국의 역사까지 주목한다. 그리고 이제 “한국인의 독특함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이냐?”고 질문한다.지난 18일 광복회관(서울 여의도)에서 광복회 초대 학술원장인 김병기 원장을 만났다. 독립운동가의 후손이면서 역사학자인 김병기 원장은 “한국인다움은 ‘홍익’에 있다. 한류 콘텐츠 속에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여 지난 3일에는 전국 523개 학교가 등교수업을 하지 못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환경은 급격하게 바뀌고 있으며 온라인 개학 등 새로운 상황에 적응해야 하는 청소년의 혼란도 크다.이러한 환경을 오히려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로 만드는 청소년을 지난 3일 강남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올해 초 국내 최초 자유학년제 고교 대안학교인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에 입학한 권민철(18) 군은 큰 체격에 순둥순둥한 눈빛을 가졌다.지난 3월부터 민철 군은 4개월 넘게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경남국학원(원장 김정숙)은 '민족의 혼이여, 민족정신 광복으로 깨어나라!'라는 주제로 마산역 광장로에 있는 경남국학원 교육원에서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최근 일본의 수출규제로 갈등이 고조된 한ㆍ일 관계를 통하여 광복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대한민국에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뜻깊은 자리가 된 이날 행사에서 경남국학원 김정숙 원장은 "광복 이후 73년 동안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현재의 대한민국을 이룩했다. 하지만 일제의 식민사관과 분별없이 받아들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 중앙워크숍이 지난 19일에 이어 다음날까지 진행되었다. 20일 아침, 학생들은 기공수련과 벤자민12단 체조를 하며 몸과 마음을 단련했다. 이후 전수현 멘토의 역사강의를 통해 학생들은 나라를 사랑하겠다는 마음을 일깨웠다. 전날 진행되었던 지구시민 스피치대회 시상식도 같이 진행되며 학생들은 내 안에 내재되어 있던 지구시민의식을 떠올렸다.
“마을 어르신들은 동네 이름이 전에는 ‘하늘과 땅’이라는 건곤리(乾坤里)로 불렀다고 해요. 행정구역이 개편되면서 궁리가 된 거죠. 이곳은 평택의 중심입니다. KTX 지제역도 생겼고 삼성전자도 바로 옆이죠.” 김재광 평택국학원장은 지난 10일 평택시 고덕면 궁리에서 국학원 개원식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평택 출신이자 국학지도자로 활동하는 김 원장은 지난 20
전라북도 선도(仙道)문화연구원(원장 김세화)은 오는 30일 단군왕검의 탄신 기념일해 ‘국학 강의 및 홍익의 빵 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단군왕검 탄신일인 30일(음력 5월 2일) 구이초등학교, 대덕초등학교, 청명초등학교에서 행사를 연다. 이어 3일은 태봉초등학교에서 행사를 할 계획이다.이번 행사는 단군의 홍익정신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김세화 원장은
국학운동시민연합은 중국연변후사모와 공동으로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역사속 한중 화해 협력 사례지역 답사'를 개최했다. 국학원과 국학연구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한민족 고대 역사 유적지부터 항일무장투쟁 현장을 답사했다. 코리안스피릿은 우대석 국학운동시민연합 사무처장의 답사기를 4회에 걸쳐 보도한다. 후사모6월 14일 오전 9시 30분 인
K-힐링의 명승지 전북 모악산에 미국인, 중국인 등 35명의 명상여행단이 5일부터 6일까지 방문했다.명상여행단은 국제뇌교육협회와 단월드 등을 통해 단학과 뇌교육을 수련하고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명상클럽 리더들이다.이들은 전북 선도문화연구원에서 진행하는 역사강의를 듣고 모악산 입구부터 천일암까지 이어져 있는 ‘선도(仙道)의 계곡’을 오르며 명상체험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