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는 오는 3월 17일부터 5월 12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30분, 오후 1시 30분에 문화유산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동궐도를 보며 창경궁의 옛 모습을 알아보는 ‘동궐도와 함께하는 창경궁 특별관람’을 운영한다. ‘동궐도(東闕圖)’는 1826년에서 1830년에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창경궁과 창덕궁의 궁궐 그림이다.창경궁(昌慶宮)은 원래 1418년(세종 즉위) 세종이 상왕 태종을 위해 창건한 수강궁(壽康宮)이 있던 자리이다. 이후 1483년(성종 14) 성종이 세 명의 대비(세조의 왕비 정희왕후,
지방소멸 위기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제도적,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지방시대위원회 심의를 거쳐 16개 부처 합동 ‘제1차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을 최근 확정 발표했다. 또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이 지난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앞으로 매년 10개소의 로컬브랜딩 사업지를 발굴해 지역별 특화 발전 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다.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20
우리나라 역사에서 권력에 의해 금서(禁書) 조치를 한 사실을 살펴보면 고려시대 이전에는 그런 사실이 눈에 안 보이고 조선시대에 이르러 최초로 태종 12년에 『신비집(神祕集)』을 불태운 기록이 있습니다. 태종은 『신비집(神祕集)』은 펴보지 못하게 하고 따로 봉하여 올리라고 명했고 『신비집』을 살펴보고, “이 책에 실린 것은 모두 괴탄(怪誕)하고 불경(不經)한 설(說)들이다.” 하고 대언(代言) 유사눌(柳思訥)에게 명하여 불사르도록 조치하였습니다.『신비집』이 어떤 책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일설에는 『신지비사(神誌祕詞)』라는 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4년도(단기 4357년) 우리나라 달력 제작의 기준이 되는 2024년도 월력요항을 발표하고, 내년도는 2월이 올해보다 하루가 많은 29일로 1년이 366일(윤년)이 된다고 밝혔다.월력요항은 천문역법에 따른 정확한 날짜와 절기, 관련 법령 등이 정하는 공휴일 등을 국민이 일상생활과 각종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천문법에 따라 매년 발표하는 달력 제작의 기준이 되는 자료이다.2024년 달력의 적색표기일인 관공서의 공휴일은 총 68일로, 52일의 일요일과 국경일, 설날 등 18일의 공휴일을 더
설과 정월 대보름을 비롯해 단오, 추석 등 우리 명절에 삼삼오오 가족과 친지끼리, 마을과 마을 간 윷놀이 한 판이 벌어지면 참가자는 물론 구경꾼까지도 어느새 경기에 몰입해 열기가 후끈 달아오른다.장쾌한 전통놀이인 윷놀이가 지난 9월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예고 되었다. 한국윷놀이연구소 임채우 교수(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는 “1만 년 역사를 지닌 윷놀이의 묘미는 단순성과 강렬한 흥미성, 그리고 건강성”이라고 밝혔다.지난 35년간 선사시대 암각화 윷판 연구부터 한국적인 휴머니즘을 보여주는 맹인 윷놀이 발굴까지 우리 윷놀이 연구에 매진해
내년 공휴일은 67일로 올해와 동일하게 쉬게 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같은 내용을 2023년도(단기 4356년) 월력요항을 발표하였다.이에 따르면 2023년 달력의 적색표기일인 관공서의 공휴일로는 53일의 일요일과 국경일, 설날 등 16일의 공휴일을 더해 총 69일이 있으나, 1월 1일과 설날(1월 22일)이 일요일과 겹쳐 총 공휴일 수는 67일로, 올해(67일)와 동일하다.주 5일제를 실시하는 기관의 경우에는 총 공휴일 수인 67일과 함께 52일의 토요일이 더해 휴일수가 119일이다. 하지만 공휴일 중 토요일과 겹치는 3일(설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제215회 국민강좌에 박창보 박사를 초청하여 “고조선의 역법과 홍익인간 정신”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9일(목) 국학원 전용 유튜브를 통하여 동영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창보 박사는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에서 국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등 저서를 출판하였다.박창보 박사는 우리의 음양오행 등 역법은 중국의 그것과 다르다고 주장한다. 중국의 오행은 ‘목화토금수’ 중 토(土)가 중앙에 자리하지만, 우리의 오행은 중앙을 비워놓는다. 고조선 시대의 오행 중 중앙은 기화수토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5월 7일 제211회 국민강좌에 한국과학저술인협회 회장 이종호 박사를 초청하여 “중국의 화하족과 동이족의 차별성2-중국 동북공정의 허구성을 파헤치다”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국학원 전용 유튜브로 공개했다.이 박사는 먼저 유전자 분석에 따른 동이족과 화하족의 차이를 설명했다. 다른 민족과 구별되는 한국인의 머리뼈 특징은 머리의 길이가 짧고 높이가 매우 높다. 홍산문화, 하가점하층(단군고조선연대) 유적에 나온 뼈를 보면 정수리가 높고 평평한 얼굴을 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고대 동이족(고동북유형
지구에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었던 것은 액체 상태의 물이 있기 때문이다. 물은 지구 내에서 온도에 따라 고체상의 얼음, 액체상의 물, 기체상의 수증기의 형태로 존재한다. 현재 지구의 평균온도는 약 15℃로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할 수 있는 온도의 범위에 해당한다. 태양계에서 이 범위의 궤도에 존재하는 천체는 지구와 달뿐이다.우주에서 지구를 보면 지구 표면의 4분의 3이이 물과 얼음으로 덮혀 있다. 최근 세드릭 길먼 박사 연구팀이 발표한 자료(2020.4.)에 따르면 지구의 물은 지구 형성 당시부터 갖고 있었던 것으로 분석되었다. 지
내년 2021년 실제 쉴 수 있는 총 공휴일 수는 64일, 주 5일제를 실시하는 기관의 경우에는 113일이 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1년도(단기 4354년)우리나라 달력 제작의 기준이 되는 2021년 월력요항을 발표하였다.2021년 월력요항에 따르면 2021년 달력의 적색표기일인 관공서의 공휴일로는 52일의 일요일과 국경일, 설날 등 15일의 공휴일을 더해 67일이 있으나, 현충일(6.6), 광복절(8.15), 개천절(10.3)이 일요일과 겹쳐 총 공휴일 수는 64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