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민족 통합적 여성단체인 근우회 창립을 주도하고 민족차별에 맞서 항일운동을 전개한 박원희·김영순·조복금 선생을 ‘5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근우회는 신간회 자매단체로 민족계와 종교계, 사회주의계의 여성을 통합하여 ‘한국 여성의 단결, 지위향상 및 항일운동’을 위해 조직된 단체이다. 일제의 탄압에도 각종 강연회나 토론회를 통해 여성계몽활동, ‘광주학생운동’ 등 여학생운동 지원 및 여성 근로자 임금 차별 철폐 등의 지원활동 전개했다.박원희 선생과 김영순 선생은 근우회 창립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