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하시다 청년 시기에 순국한 송몽규(1995년 애국장)·안창남(2001년 애국장)·김필순(1997년 애족장) 선생을 "2023년 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송몽규, 안창남, 김필순 선생은 각각 인문학, 과학기술, 의학 분야에서 고등교육을 받은 청년으로 식민지의 암울한 현실에서 자신들이 습득한 지식을 조국의 독립을 위한 방법을 마련하는 데 헌신하였다.중국 용정 출생(1917년)의 송몽규 선생(윤동주 시인의 사촌형, 1995년 애국장)은 명동학교와 은진중학교에서 민
문재인 대통령은 3월 4일 청와대 영빈관으로 해외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초청해 오찬을 하고 “‘친일을 하면 3대가 떵떵거리고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한다’는 말이 있는데, 그런 것을 바로 잡는 것이 해방된 조국이 해야 될 일이다”고 말했다.청와대 오찬에는 미국과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호주, 캐나다, 영국, 브라질에 거주하는 8개국 64명의 독립유공자들이 초청됐다. 이날 행사는 3·1 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해외 거주 독립유공자들에게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독립유공자 가
한말 의병장으로 항일무장투쟁을 이끌다 순국한 허 위(건국훈장 대한민국장) 의병장의 증손녀 허춘화씨(61세)가 오는 2월 27일 한국을 방문한다.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이처럼 허 위 의병장의 후손 등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행사’를 올해 총 3차례에 걸쳐 개최한다.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올해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의 공헌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3·1절과 임시정부수립기념일, 광복절 주간 등 3차례에 걸쳐 총 200여명의 초청하는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행사를 개최한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