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우리에게 민요 ‘아리랑’은 우리의 주식인 쌀밥과 같은 존재이다. 그만큼 익숙하고 널리 애창된다. 그런데 ‘아리랑’이 어떤 의미인지, 어디서 유래했는지, 언제부터 불렀는지, 명확하게 말하기 어렵다. 기원설과 어원설로 다양한 견해만 존재할 뿐 정설이 없다. 이를 일컬어 "청천하늘엔 별도 많고 아리랑 어원설엔 말도나 많다"고 하기도 한다.아리랑이라는 말은 난랑(卵郞, 알랑)에서 온 것으로 보기도 하고 발(光明)에서 알로, 다시 아리로 된 것으로 보기도 한다. '처와의 이별을 슬퍼하는 뜻'에서 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