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혁 작가는 2002년 에니메이션을 위해 네모나네를 처음 스케치한 후 지난 20년간 네모나네가 모티브가 된 회화, 조각, 디지털 아트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캐릭터 네모나네는 작가의 작품 매개체이자 부캐(부캐릭터)이다. 어린 시절의 기억, 행복했던 순간, 경험으로 각인된 것들, 상상하는 모든 것을 끌어와서 네모나네라는 본인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했다. 결코 희망적이고 밝지만은 않은 네모나네의 모습을 통해서 희망과 불안의 상태가 공존하는 작가의 세계관을 구축한다. 작가의 대표작인 PN시리즈에는 캔버스에 따라 네모나네의 크
문수진 감독의 애니메이션 '각질'이 제46회 안시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학생 경쟁 부문 대상인 크리스탈(Crystal)상을 수상했다. 6월 21일 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에 따르면 한국 애니메이션이 '애니메이션의 칸영화제'로 통하는 이 영화제의 학생 부문에서 상을 받은 것은 '각질'이 최초다. 지난달 제75회 칸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애니 최초로 단편 경쟁 부문에 진출해 주목받았다. ‘각질’은 문 감독의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작품이다.‘각질’(2022)은 타인에게 비난받지 않기 위해 자신의 본성을 숨긴 채 겉으로 드러내는 태도나 성격을 지칭하는
우리나라 대표 인류무형유산인 강릉단오제를 소재로 한 판타지 애니메이션 ‘단오에 오神’ 5부작이 방송된다.문화재청(청장 정재숙)과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협력해 제작한 문화유산 만화영상 ‘단오에 오神’은 22일부터 26일까지 저녁 7시20분 EBS2 TV를 통해 연속 방송된다. 문화재청은 방송 일정에 맞춰 유튜브 채널에서도 7월 1일부터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우리 주요명절인 단오는 음력 5월 5일로, 올해는 6월 25일이다.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3호인 강릉단오제는 강원도 강릉지역에서 단옷날을 전후
인공지능이 단순한 기계가 아닌 우리 일상 속 친근한 존재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아직은 생활 속 동반자라고 하기엔 기술이 미흡하나 곧 대화까지 가능한 일상 동반자가 될 수도 있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성호)은 이렇듯 우리 삶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인공지능과 얽힌 일상 생활의 에피소드를 담은 단편 영상이나 광고, 에니메이션 작품을 공모하는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