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화려한 액션영화를 기대했다면 많이 실망할 지도 모른다. 하기사 액션이 나오긴 한다. 그것도 아주 피튀기는 화끈한 액션. 어차피 이 세상 살아가는 것을 전쟁이라고 표현했을 때, 이 영화만큼 본질적이고 원초적인 영화가 또 있을까 싶다. 이 영화에는 두 사람이 나온다. 화자(話者)로서의 주인공(에드워드 노튼)과 타일러 더든(브래드 피트).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