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소장 한기호)가 출판전문지 《기획회의》 600호를 ‘#한국 출판마케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전권 특집으로 발행했다. 1999년 2월 1일 창간호를 발행한 는 올해 25주년을 맞이했으며,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는 1월 20일 600호를 펴냈다.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한기호 소장은 특집 인트로 ‘지금 마케팅을 이야기해야 하는 이유’에서 “가 드디어 600호의 고지에 올랐다. 만 25년의 대장정에 일단 마침표를 찍는다. 한 호의 결호도 없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아이들이 물 만난 고기처럼 마음껏 즐기며, 스스로 찾아보고 부딪히며 배우는 학교. 미래를 꿈꾸고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가르쳐주는 학교가 있을까?OBS경인방송은 지난 2월 1일 오후 5시 35분 특집 다큐 《대한민국에 이런 학교가 있었어》를 방영했다. 이 다큐에서는 대안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다양한 꿈을 담아내고 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는 학교들을 조명했다.교육부 조사에 따르면, 현재 공교육을 벗어나 대안교육을 선택하는 학생들의 수는 1만 4천여 명에 이른다. 대구교육대 권택환 교수는 “학교가 노력하지만 아이를 다 담지 못하는데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지형과 조류(潮流)의 흐름, 물고기의 습성 등에 대한 지식으로 토대로 어구(漁具)를 설치하여 어류 등을 잡는 어업행위인 ‘전통어로방식 – 어살(漁箭)’을 국가무형문화제 제138-1호로 지정했다.‘전통어로방식 – 어살(漁箭)’은 어촌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어업문화로서, 대나무 발 등을 치거나 돌을 쌓아서 밀물 때 연안으로 몰려들었다가 썰물 때 빠져나가지 못하는 물고기를 잡는 어구(漁具) 또는 어법(漁法)을 말한다.‘어살(漁箭)’은 ‘삼국사지’, ‘고려사’ 등의 고려 시대 문헌 기록에서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그
천안(天安), 하늘 아래 가장 편안한 곳이라는 이곳에는 '흑성산(黑城山)'이 있다. 산 아래 사는 어른들은 모두 이 산을 '검은 산'이라 부른다. '검은'이란 무엇일까. 바로 '왕검의 은혜', 즉 '단군의 은혜'를 뜻한다 하여 '단군산'이라 불리기도 한다. '단군산'을 병풍 삼아 천안시 목천읍 지산리에 세워진 것이 바로 국학원이다.
뭐니뭐니 해도 봄날 민물고기 요리의 진수는 장어구이가 아닐까 한다. 쌈박한 맛이 그렇고 값이 비싸다는 점 또한 다른 민물고기가 흉내내기에는 턱도 없다. 봄이 열리면서 어지간한 바닷가에 가면 움막을 하나씩 갖춘 뗏목배가 무수히 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것들이 다 '히라시'라는 민물장어 새끼를 잡는 배들이다. 민물장어는 인공부화가 어려워 자연산 실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