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이 멸종위기 생물의 현황과 실태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전시와 자료집 발간 등을 잇따라 기획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립생태원은 개원 10주년을 맞아 멸종위기종을 주제로 ‘사라져 가는 친구들’ 기획전을 9월 5일부터 9개월간 원내 에코리움에서 개최한다. 국립생태원은 또 지난달 29일부터 에코리움 온대관에서 양치식물 특별전 「고사리의 이면」을 개최하고 있다. 국립생태원은 우리나라 ‘멸종위기 야생생물 282종’에 대한 정보를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통계자료집, 도감, 포스터로 제작해 지난달 30일부터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려운 과학의 세계를 즐기며 흥미롭게 배워볼 수 있는 기회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유·초·중등학생들이 과학원리를 탐구·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콘텐츠총 28점을 전시한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내년 1월 29일까지 '식물 속 과학' 전시회를 산림박물관에서 운영한다. 국립대구과학관은 학부모들이 더 쉽고 재미있게 자녀교육법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학부모 과학교실’을 마련한다. 국립중앙과학관, 과학체험 교육콘텐츠 성과전시회 국립중앙과학관은 "자체 개발한 다양한 과학체험 교육콘텐츠를 공개하는 성과전시회를 개최한
지역 관광의 활성화를 가져올 새로운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활동이 활발하게 펼쳐진다.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어촌체험휴양마을에 대한 등급결정 최종 심의위원회를 열어 체험, 숙박, 음식 등 전 부문에서 1등급을 획득한 ‘일등어촌’으로 경상남도 남해군 이어 어촌체험휴양마을을 선정했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강원도 지역 국립공원 인근 전통 마을에서 전해오는 전통지식 70종에 해당하는 생물 이야기를 담은 ‘산과 들에서 전해지는 강원 생물이야기’를 11월 15일 발간했다. 해양수산부는 유네스코(UNESCO) 세계자연유산인 ‘한국의 갯벌’을
지적 호기심을 채워줄 다채로운 전시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오는 11월 2일부터 7일까지 서울 종로구 마루아트센터 그랜드관(본관3층)에서 전통문화교육원의 문화재수리기능인 양성과정 교육생들이 참여하는 '제3회 문화재수리기능인 미래전'을 개최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오는 11월 5일까지 ‘미래를 열어가는 지역(로컬)’이라는 주제로 6개 권역별 ‘2022년 지역(로컬)페스타’를 진행한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성신여자대학교박물관과 함께 오는 2023년 1월 31일까지 성신여자대학교박물관에서
생활 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 다양한 소재를 통해 과학의 원리를 탐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국립과천과학관은 기획적 ‘식물 속 과학’ 전시에 들어갔다. 기존 식물 분류학적 전시와는 달리 식물의 형태와 성장과정 등에 내포돼 잇는 과학적 원리를 보여준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지난 1일부터 인공지능 활용 초등수학수업 지원시스템 「똑똑! 수학탐험대」의 서비스 대상을 기존 1-2학년에서 3-4학년까지 확대·운영에 들어갔다. 국립부산과학관은 9월 16일부터 10월 23일까지 ‘2022 가을학기 개인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한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에서 ’제28회 우리 꽃 전시회‘의 국민참여 공모전을 연다.우리꽃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우리 꽃을 활용한 분경, 식물액자, 사진 분야로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각 분야별로 작품설명 및 사진 등을 8월 1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www.우리꽃전시회.kr)하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우리꽃대상은 대통령상과 상금 300만원, 미선나무상은 국무총리상과 상금 200만원, 모데미풀상은 농림부장관상과 상금 1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배연재)은 지난해에 고(故) 이영노 이화여대 교수, 고(故) 이창언 경북대 교수, 선병윤 전북대 명예교수, 송종석 안동대 교수, 문순화 사진작가로부터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국내외 생물학 전문서적 3,800여 권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이번 기증 자료는 일제 강점기 시대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의 연구 결과가 담긴 것으로 우리나라 식물분류 및 곤충 등 관련 분야의 연구 발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故) 이영노 교수(1920~2008)는 우리나라 식물분류학의 선구자로서 150여 편의 논문과 10여 권의 저서를 남겼
멸종위기 2급으로 지정된 아열대성 양치식물 물고사리(water fern, Ceratopteris thalictroides)의 제주도 지역 자생지가 최초로 발견되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제주도에서 물고사리 종의 실체를 확인하고, 자생지 2곳과 6개 집단의 군락 정보를 수집했다고 밝혔다.물고사리는 전 세계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 주로 분포하며, 순록의 화려한 뿔을 닮은 아름다운 잎을 가진 소형 고사리로 양지바른 논이나 도랑, 웅덩이 등 물속이나 물가에서 자라는 한해살이 식물이다. 흔히 어항의 수초로 심는다. 현재까지 한반도 남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