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누리에×부산예술회관의 공연장 상주단체 창작사업으로 2017년 초연한 음악극 〈줄 없는 나무인형〉(각색 강경미, 연출 강성우)이 2023년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카를로 콜로디(Carlo Collodi, 1826~1890)가 쓴 《피노키오의 모험(Le Avventure di Pinocchio)》은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어로 번역될 만큼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동화 중 하나다. 피노키오는 소나무로 만든 작은 아이를 뜻한다.강성우 연출은 오래전 프랑스 아비뇽축제공연 거리공연에서 보았던 '피노키오' 공연을 오래 기억했다. 그곳에
연희집단 하다(대표 김유리)가 7월 7일(금) 인천 소양초등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전통연희 공연 〈전통·소통·신통 연희로 통하다〉를 펼친다.〈전통·소통·신통 연희로 통하다〉는 풍물공연에 등장하는 대형깃발과 무대막을 공연하는 학교 학생들이 직접 만드는 참여형 예술프로젝트이다. 아이들의 소망과 그림, 글씨로 빼곡하게 채운 5m 가량의 대형 깃발을 풍물놀이, 구정놀이, 소리판, 백호 놀음, 용 기놀이 등 실제 공연에 사용하고, 관객과 연희자가 함께 신명 나게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공연을 진행한다.전통연희 공연
한국공예ˑ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은 전통문화유산 활용 상품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 을 개발하여 출시하였다. 공진원은 한국의 고유한 전통문화유산의 가치를 계승하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문화 콘텐츠의 확산을 위하여 2016년부터 국립박물관문화재단,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대표 문화상품을 개발하고 있다.2022년 은 6명의 공예 작가(민승기, 소목소복, 우경자, 조성현, 한광희, 허상욱)와 디자인스튜디오가 국립박물관이 소장한 우리 전통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강릉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2022 전국생활문화축제’가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강릉 명주예술마당과 명주동 일대에서 열린다.올해 전국생활문화축제는 ‘문화로 잇는 일상의 행복, 일상 이:지’를 주제로 전국의 다양한 생활문화를 나누고 교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먼저 이번 축제에서는 전통과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강릉의 지역적 특색과 생활상을 담은 행사를 진행한다. △평균 거주 기간 50년 이상의 주민들이 지키고 있는 강릉명주동 골목에서 펼쳐지는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골목전시
제28회 전국어린이연극잔치에서 최고상인 금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전북 정읍서초등학교 이, 올해 처음 시상하는 단체부문 '우리들이 뽑은 올해의 작품상'은 서울 신도초등학교의 가 각각 수상했다.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이사장 방지영, 아시테지)와 한국교육연극학회(회장 최지영)를 주축으로 한 전국어린이연극잔치운영위원회(회장 김정만)는 11월 23일(화)부터 28일(일)까지 6일간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제28회 전국어린이연극잔치를 개최했다. 1992년부터 ‘재미있는 연극,
지난 2020년 코로나로 개최되지 못했던 '제28회 전국어린이연극잔치'가 11월 23일(화)부터 11월 28일(일)까지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개최된다. 서울, 경기, 인천, 경남, 전북의 ‘지역 전국어린이연극잔치’에서 선발된 7개 초등학교와 강원지역에서 개별 신청한 1개 초등학교가 모여 총 8개 학교의 교사와 아이들이 참여한다.전국어린이연극잔치는 30년간 전국의 교사, 예술가, 교육연극 종사자들이 별도의 예산 지원 없이 자발적 참여로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제28회 전국어린이연극잔치는 코로나
위드코로나의 시대, 지속가능한 삶의 지혜를 모색하는 특별한 박람회가 열린다.2021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와 온라인 홈페이지(https://bexpo.kr/) 및 어플리케이션에서 동시에 펼쳐진다.올해 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그린 라이프(Green Life),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지혜’라는 주제로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다는 불교의 연기관을 바탕으로 한 ‘에코 다르마’에 의거하여 불교 및 전통문화가 지닌 친환경적 요소를 집중 조명한다.2021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1~3관에 걸친 주
“어? 스승의 날인데 왜 선생님이 우리에게 선물을 주세요?”작고 예쁜 다육이 화분을 받아든 학생들의 질문에 담임선생님인 김수정 교사(서울 한천초)는 “너희들이 있어서 내 꿈인 참스승이 될 수 있기 때문이야. 생명력이 강한 다육이처럼 어떤 한계나 고난에도 꿋꿋이 이겨내는 아이가 되었으면 해.”라고 답했다. 선생님의 대답에 기뻐하는 아이들로 인해 교실에 활기가 넘쳤다.오는 15일 스승의 날을 앞두고, 아이들의 감성을 깨우는 의미 있는 ‘마음의 선물’을 전하는 선생님들이 있다. 올해는 스승의 날이 토요일이어서 학교에 가지 않는 날이라 일
정월 대보름은 한 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날로 음력 1월 15일(올해는 2월 26일)에 지내는 우리나라의 명절이다. 농경사회에서 보름달은 풍요를 상징했기 때문에, 정월 대보름은 추석이나 설날만큼 중요한 명절로 여겨졌다.정월 대보름에는 달집태우기, 부럼깨기, 지신밟기 등 다양한 세시풍속을 즐기며 액운을 막고 한해의 풍요와 복을 빌었는데, 달집태우기는 가장 널리 행해진 풍속 중 하나로 나뭇더미를 쌓아 달집을 짓고 정화(淨化)의 의미로 불태우며 질병과 근심이 없는 밝은 한 해를 기원하는 의식이다.서울시 북촌문화센터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제8호 태풍 ‘바비(BAVI)’가 8월 22일 9시 발생하여 23일 일본 오키나와 인근까지 북상했다. 태풍 ‘바비’는 오는 26일 수요일부터 한반도를 관통할 예정이다.기상청은 26일 새벽 3시 서귀포 남쪽 약 270km 부근 해상, 27일 새벽 3시 목포 북북서 20km 해상을 거쳐 27일 수도권을 통과해 28일 새벽 3시 평양 북북동쪽 약 280km 부근 육상을 거쳐 지날 것으로 경로를 추정하고 있다.현재 소형 태풍이나 점차 강해져 26일 매우 강한 정도의 중형 태풍으로 변할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강풍이 불고 폭우가 내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