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 100주기를 맞이해 천승환 사진작가의 추모 사진전 《봉분조차 헤일 수 없는 묻엄》을 개최한다.이 전시는 8월 29일부터 9월 23일까지 문화공간이육사(종암로21가길 36-1) 3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이 전시는 2017년부터 관동대지진 조선인학살 위령비와 기념물을 찾아 비석을 닦고 사진을 찍은 청년 사진가의 열정으로 시작했다.천승환 작가는 2017년 11월 처음 도쿄에 있는 위령비를 만나고 2019년 7월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의 역사를 알려야겠다고 다짐한 후 2023년 불령선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은 제3회 한국학저술상 수상작으로 김완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쓴 《향가해독법연구(鄕歌解讀法硏究)》(서울대학교 출판문화원, 1980)를 선정했다. 이 책은 우리나라 현존 최고(最古)의 문학작품인 향가를 철저한 원전비판과 엄격한 어학적 기준을 통해 해독한 국어학과 국문학 연구의 고전이다. 선정작은 소정 부수를 구입해 도서관, 연구기관, 연구자 등에게 배포할 예정이다.올해로 제3회를 맞이한 한국학저술상은 우수한 한국학 관련 도서를 발굴해 학문 발전과 학계 연구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재단법인 산기와 공동
지난 25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청소년화랑도 학술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최양식 경주시장은 기조강연을 비롯해 주제발표에 나선 교수진은 화랑도의 원형과 근본철학, 문화 예술에 관한 깊이 있는 연구발표를 했다. 최양식 경주시장 “신라 천년왕조 지속의 비밀은 화백, 화랑, 선덕 정신”최양식 경주시장은 ‘신라 화랑제도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신라역사와 화랑정신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기반으로 기조강연을 했다.최 시장은 “ 신라본기에 (고)‘조선의 유민들이 경제공동체단위로 내려와 6촌을 이루었다’는 13자가 바로 신라
▶ intro (바로가기 클릭)▶ 1편 위서론 논란, 종지부를 찍다! ▶ 2편 규원사화 진서론이 확산되다! (바로가기 클릭)▶ 3편 식민사학 극복 움직임으로 확산 (바로가기 클릭)▶ 4편 최광렬, 이상시 vs 송찬식, 조인성…위서논쟁 격화(바로가기 클릭)▶ 5편 “규원사화 첫 박사학위…학문적으로 인정”(바로가기 클릭)▶ 6편 규원사
한민족 고유의 정신을 기반으로 한 민족종교 선불교(仙佛敎)가 탄생한 지 23년을 맞은 올해 선교(仙敎)로 이름을 바꾸고 13일 새로운 도약을 선포했다.새로운 정신문명시대를 맞이하여 대한민국의 잠자고 있는 국혼을 부활시키고 한민족의 ‘홍익인간 이화세계’정신을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겠다고 선언했다.선포식을 축하하기 위해 박덕흠 국회의원과 이시종 충북도지사
‘홍익인간 이화세계’ 정신을 선도문화 운동으로 펼쳐온 선불교는 3월 13일(일) 오후 1시 30분에 충북 영동 국조전에서 ‘선교(仙敎)’로 개칭하는 ‘선교 원년 기념대법회’를 개최한다.새로운 정신문명시대를 맞이하여, 선불교에서 ‘선교’로 개칭하는 선포식을 통해 대한민국의 잠자고 있는 국혼을 부활시켜, 한민족의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정신을 한국을 넘어 세계로
양산국학원(박경민원장)에서는 13일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국학과 정경희 교수를 초빙하여 '양산의 국학과 천부경'이라는 주제로 공개 초청 강좌를 개최하였다. 경남 양산은 선도문화의 맥이 마지막으로 끊어진 원형지로 알려졌다. 이날 양산의 역사적 정체성을 찾고 확인하는 자리에 박말태 시의원 , 정연주 문화원장, 동원과학기술대 엄원대 교수, 이정림 노인취업
5월은 보은의 달이다. 어버이날(8일)을 앞두고 카네이션을 준비하거나 고향에 있는 부모에게 전화하는 아들과 딸이 많을 것이다. 그렇다면, 매년 5월 8일에 기념하는 ‘어버이날’은 언제 한국에 들어왔을까? 또한, 이날만 되면 가장 많이 팔린다는 ‘카네이션’에 대해서도 알아본다.어버이날, 한국에 언제 들어왔나?어버이날은 1956년에 ‘어머니의날’을 제정하고 이
비가 오던 4월10일(토), 서울 국립중앙도서관으로 향했다.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임채우 교수, 국학원교육원 박영준 팀장, 국학원학술원 우교숙 교육국장, 이강민 국학전문위원이 나와 함께 했다. 궂은 날씨였지만, 가슴은 뛰었다. 바로 한국사학계 최대의 논쟁거리 중 하나인 원본을 볼 수 있기 때문이었다. 국립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