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에이티(aT)센터(서울 양재동)에서 「2023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13회째를 맞는 우리술 대축제는 매년 1만여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전통주 행사로, 우리술 소비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에는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작년 대비 36% 증가하는 등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현장감 있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주요 프로그램으로 개막식, 우리술 품평회 시상식, 우리술 양조장·먹거리관, 막걸리·누룩 빚기 및 전통주 소믈리에 체험
일상생활과 관련된 과학의 원리와 생활 속 과학을 이해하기 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흥미로운 과학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국립과천과학관은 오는 10월 28-29일, 11월 4-5일 국립과학관 전역에서 ‘2023 SF미래과학축제’를 펼친다. 국립부산과학관은 21일부터 11월 18일까지 4회에 걸쳐 성인들을 위한 ‘과학아뜰리에’를 개최한다.국립광주과학관은 한국과총 광주·전남지역연합회와 함께 10월 노벨상 수상자 발표와 연계, ‘노벨상, 대한민국 과학의 꿈을 키우다’를 주제로 제16회 필 사이언스 포럼을 개최한다. 국립대구과학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제2차 한식연구 학술세미나 "여름날의 취기: 막걸리를 마신다!" 세미나와 시음회를 7월 14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지하 1층 이음홀에서 개최한다.이 행사는 막걸리 문화에 관심을 제고하고,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막걸리는 우리와 오랜 세월 함께한 술로 다양한 의미와 깊은 역사를 담고 있다. 막걸리는 조선 시대에 농주(農酒)라 불렸듯이, 주로 농사를 짓던 우리 민족과 오랜 기간 같이했다. 여러 기록으로 볼 때 고려 이전에도 쌀로 빚은 막걸리와 유사한 술을 마셨던 것으로 보인다. 고려
‘여행가는 달’ 6월, 국민들의 여행을 응원할 다양한 할인 혜택과 이벤트가 쏟아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6월 1일(목)부터 30일(금)까지 ‘2023년 여행가는 달’을 추진한다. 올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으로 나만의 여행 버킷리스트를 완성하고, 영화처럼 멋진 여행의 주인공이 되자는 의미를 담아 ‘대한민국은 절찬 여행 중’을 주제로 진행한다. ‘여행가는 달’ 공식 누리집에서는 ‘여행 트렌드관’을 통해 가족 단위 여행객, MZ세대, 중·장년층 등 대상별로 전 세대가 즐길만한 특별한 여행프로그램을 제안한다. K-컬처
한국 문화의 글로벌 영향력이 커지며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등 다양한 OTT를 통해 소개된 우리나라 영화와 드라마 속 주인공들이 마시는 ‘신비한 초록병’ 희석식 소주가 전 세계인의 관심을 끌고 있다.또한,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K-POP스타를 통해서 우리 술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최정상 힙합 아티스트 박재범이 강원도 원주 모월 양조장과 함께 전통 소주를 기반으로 한 ‘원소주’를 지난해에 출시해 주류 시장 최대의 히트 상품이 되었다.현재 군 복무 중인 BTS(방탄소년단) 진은 지난해 11월 유튜브 채널 ‘방탄TV’에서 백종원의 소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6월 ‘전쟁과 평화’를 주제로 사서추천도서를 선정했다.신간도서를 중심으로 사서추천도서를 선정하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6월에는 신간도서가 아니라 이슈가 된 주제를 중심으로 선정했다. 6월 이슈 주제는 '전쟁과 평화'.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앞으로 1년에 2번 정도 시의성 있는 주제로 이슈 도서를 선정할 예정이다.6월 사서추천도서로 선정된 책을 보면 먼저 유아 대상으로 문학 분야에서 조수경 글·그림 《곰이 왔어!》(올리, 2021)와 김정선 글·그림 《숨바꼭질》(사계절, 2018)이 선정됐다.《
그동안 계속되던 코로나19 방역대책이 차츰 완화되면서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답답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활력을 충전하려는 시민들의 욕구가 늘고 있다. 거리두기 등으로 잔뜩 움츠려든 일상을 털고 낭만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테마여행지가 잇따라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봄과 어울리는 여행 주제(테마)를 선정하고, 각 주제에 맞는 ‘찾아가고 싶은 봄 섬’ 9곳을 선정, 공개했다. ‘찾아가고 싶은 섬’은 행정안전부가 지난 2015년부터 섬 여행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선정해 오고 있다. 이번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주류와 양조용 품종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4월 12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북촌 전통주갤러리(관장 남선희)에서 자체 개발한 양조 기술로 산업화한 주류와 양조용 품종을 특별 전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전시에서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기술을 이전받아 전통주 제조업체에서 생산한 제품 14종, 지역 소주 4종, 현장 접목연구 시제품 4종 등 총 22종의 술이 관람객과 만난다.쌀을 첨가한 쌀맥주, 무독화 옻 술, 국내 포도 품종 와인과 발포성 포도주, 공용 병 디자인 소주 같
글로벌 유튜버 4명이 ‘소반’ ‘술상’ ‘사찰음식’ ‘김장문화’를 소개하여 한식문화를 알리는 ‘2021한식문화 홍보프로젝트’에 외국인들이 몰리고 있다.지난 2월 11일 한국언니(Korean Unnie)의 ‘소반문화’를 시작으로 18일 2hearts1seoul의 ‘술상문화’, 23일 다샤 타란의 ‘사찰음식’, 27일 릴리언니의 ‘김장문화’가 순차적으로 공개됐다. 영어·러시아어·스페인어 등 다양한 문화권의 외국인 시청자들이 영상을 감상, 현재까지 약 70만 회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이 한식문화 홍보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최근 국세청 주류면허지원센터(센터장 박상배)와 공동연구를 거쳐 수입 효모를 대체할 주류 전용 자생 효모 6균주를 찾아냈다고 18일 밝혔다. 이 가운데 지리산 산수유 열매에서 분리한 자생 효모 2균주는 인공감미료 첨가 없이도 천연 단맛을 내며, 이 두 균주를 적용한 남원시의 전통주(약주 및 탁주)가 올해 상반기 중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이 두 균주가 초기 발효속도가 빠르고, 발효 후 단맛과 감칠맛 등 풍미가 탁월하다고 보고, 올해 2월 중순 특허를 출원했다. 또한 국립생물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