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가 우리나라의 2014년 경제성장률을 3.7%로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보다 0.2%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세계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리스크가 여전히 존재한다는 점에서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IMF는 8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 자료를 통해 내년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3.9%에서 3.7%로 0.2%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