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륨을 줄인 건강한 밥상과 우리 농축산물로 가공된 음료, 한국형 흑돼지고기 등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을 줄 실천운동이 추진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3월 3일을 ‘삼삼데이’로 지정하고 3월 4일 첫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세븐일레븐과 협력해 정읍 수박, 문경 오미자, 제주 감귤 등 우리 농산물로 편의점 전용 음료 제품을 기획·출시했다. 농촌진흥청은 3월 3일 삼겹살 데이를 계기로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한국형 흑돼지 ‘우리흑돈’과 ‘난축맛돈’을 소개했다.식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경북 울진, 강원 삼척·강릉·동해·영월 등 산불 피해지역 농업인의 영농활동에 불편함이 최소화되도록 긴급 지원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농업용 창고 소실 등으로 봄철 파종용 종자를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해 피해지역에서 재배가 가능한 정부 보유 볍씨, 씨감자, 육묘·묘목을 농협과 함께 공급한다.또한 민간 농기계 제조업체와 농협 농기계 수리센터를 통해 화재 피해 농기계를 무상 수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긴급 수요조사를 거쳐 비닐과 호미, 낫 등 농기구도 공급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올해 고용허가제 외국인근로자(E-9) 도입 규모를 전년보다 25% 확대한 8천명으로 배정하고, 영세 양계·양돈 농가에도 외국인근로자 배정을 허용하는 한편, 파프리카 작물의 경우 온실의 대형화 추세를 고려해 배정 인원을 최대 20명에서 25명으로 확대했다고 20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코로나19 방역상황으로 인한 외국인력 입출국에 어려움이 지속될 가능성에 대비해 우선 2022년 1월 1일-4월 12일 기간 내 체류 및 취업활동 기간이 만료되는 외국인근로자(농업 분야 4천500여 명)의 취업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NDC 상향안과 연계해 지속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축산환경개선 대책」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축산환경개선을 위해 최초로 수립되는 법정 기본계획(축산법 제42조의13)으로 지난해 12월 발표된 2050년 농식품 탄소중립 추진 전략의 축산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담고 있으며, 각 시·도는 이번 대책에 따라 축산환경개선계획을 세우고 시행해야 한다. 농식품부는 이번 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해 1월부터 학계, 전문가, 생산자단체, 시민단체, 지자체, 관
코로나19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경기지역 한돈 농가가 나섰다.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9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 기부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어려운 이웃에게 축산물 기부로 나눔을 실천하고 한돈 소비촉진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에서 경기지역 한돈농가들이 십시일반 모은 4,750만 원 상당의 돈육 통조림 2만 4,500개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이번 기부에 앞서 양돈농가들이 지난 2월 한우, 낙농농가들과 함께 모은 축산물을 기부한 바 있으며,
정세균 국무총리는 1월 13일(수) 오전 ‘가축전염병 방역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가축전염병 중앙사고수습본부 상황실을 방문해, 전국에서 산발적 발생이 지속하는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방역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차단방역을 당부했다.고병원성 AI는 1월 13일까지 8개 시·도, 가금농장 53건, 야생조류 61건이 발생했다. ASF는 3개 시·도, 양돈농장 16건, 야생멧돼지 폐사체 934건 발생했다.정 총리는 먼저 김현수 중앙사고수습본부장(농림축산식품부장관)으로부터 가축전염병 방역상황을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강원대학교, 단국대학교와 공동으로 추진한 국내 사육환경에 적합한 고온기 돼지 사양기술 개발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돼지는 돈사 내 온도가 높아지면 체내 대사열로 인해 식욕이 저하되고, 사료 섭취량도 감소한다. 또 어미돼지의 젖 생산이 줄어들어 새끼돼지 생산성도 떨어지게 되며, 어미돼지가 고온 스트레스를 받으면 호르몬 대사교란으로 수태율이 10% 이상 낮아진다.이에 농촌진흥청은 젖을 먹이는 어미돼지와 비육돈의 축사 내 환경과 사료 내 영양소 조절이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임신한 돼지 방의 온도를 냉방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앞두고,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최근 가격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농가를 돕기 위해 돼지고기 저지방 구이용 부위를 소개했다.한국인의 돼지고기 소비트렌드에 의하면,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돼지고기 평균 소비량은 용도별로 구이용이 146.2%로 가장 많았고, 불고기·주물럭 24%, 수육·보쌈 16.1%, 조림·볶음 12.9%, 기타 0.8% 순으로 나타났다.이번에 소개하는 부위는 돼지 앞다리의 ‘꾸리살’, ‘부채살’, ‘주걱살’과 뒷다리의 ‘홍두깨살’이다. 각 부위로 구이를 한 후 육질과 맛을
어미돼지를 한 마리씩 철로 된 단칸우리에 고정시켜 틀 사이로 젖을 먹는 새끼돼지들을 보면 생명체라기보다 생산기계로 다루는 듯하다. 예민한 어미돼지로 인해 새끼돼지를 해치는 걸 방지하고 생산량을 증대하기 위해 현재 국내에서 널리 사용되는 방식이다. 최근 동물복지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유럽연합(EU) 모든 회원국은 임신한 돼지의 고정틀 사육을 금지하고 있다.농촌진흥청은 임신한 어미돼지를 무리지어 키워도 새끼돼지의 수와 체중이 현행 고정틀 사육방식과 다름없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기존 사육시설인 고정틀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설날을 앞두고 입맛도 살리고 영양도 챙길 수 있는 저지방 부위의 이색 돼지고기 요리를 소개했다.돼지고기는 우리 몸을 구성하고 유지하는 데 필요한 양질의 영양분을 많이 함유하여, 특히 저지방 부위에는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하다.■ 담백하게 즐기는 ‘두부돼지고기볶음’두부는 탄력이 생기도록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먹기 좋게 잘라 접시에 담는다.곱게 다진 돼지고기에 밑간을 한 후 기름을 두른 프라이팬에 볶다가 육수를 붓고 끓인다.육수가 끓어오르면 양념장 재료를 넣고 다시 한번 끓인 후, 녹말 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