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창립 19주년을 기념하여 〈얼쑤! 민주야 가치 놀자〉 대동한마당을 오는 8월 5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북 완주군 상관편백숲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신체와 정신은 물론 사회적으로 건강한 전북도민을 기원하며, 치유와 위로, 응원과 격려의 다채로운 내용으로 한여름의 더위를 식히는 포레스트 웰니스(Forest Wellness Festival) 축제이다.편백숲 걷기, 노천유황탕 족욕, 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명예이사장의 토크콘서트 시국 강연, 고양곤 명창, 김미혜 고수, 김성택 첼리스트, 박준석 테
출판사 박영사는 1983년 10월 9일 전두환 대통령의 버마 국빈방문을 수행한 17명이 아웅산 묘소 참배 중 사망한 사건에 관한 기록을 담은 《그들은 왜 순국해야 했는가》를 발간했다. 저자는 최병효 전 대사.‘버마 암살 폭발사건’으로 기록된 이 사건은 버마(현재의 미얀마)의 수도 랭군(현재의 양곤)의 아웅산 묘소에서 한국 대통령을 암살하려는 북한 공작원에 의해 발생한 테러 사건이다. 전두환 대통령의 버마 국빈방문을 수행한 서석준 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 이범석 외무부장관, 김동휘 상공부장관, 서상철 동자부장관, 이계철 주버마대사,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18년도 제2차 금융지원위원회와 제23회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금융지원위원회에서는 국내 시중은행 은행장 및 정책금융기관 대표, 중소기업 관련 학회ㆍ단체장이 참여해 연대보증 면제 정책 등의 추진현황 및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자동차부품 중소기업 지원방안, 해외생산시설의 국내복귀기업 지원방안 등 중소기업 금융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중기부는 민관 금융기관 책임자들이 한데 모여, 중소벤처기업의 자금 애로를 논의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10월 23일(화) 우리 쌀 1,300톤을 한중일 및 아세안 10개국이 설립한 쌀 비축기구인 애프터(APTERR)를 통해 미얀마 연방공화국(이하 미얀마) 홍수피해 이재민에게 비상수요용으로 긴급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애프터 위원회는 지난 9월 11일 우리나라의 쌀 지원을 최종 승인하였고, 정부는 9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원료곡 방출, 가공, 수송 및 선적을 완료하였다. 이번에 지원되는 쌀은 정부가 보관중인 정부양곡(18년9월 기준 149만톤) 중 경남 지역의 2016년산 벼가 사용되었다.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은 8일 26번째 한국자료실 ‘Window on Korea’를 미얀마 양곤외국어대학에 설치하였다. 양곤외대 한국자료실은 도서관 3층에 한국어 학습교재, 한국의 역사와 문학 관련 도서, 한류 드라마 ‧ 영화 자료 등 2,310책(점)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미얀마 한국자료실은 국립중앙도서관의 지원과 더불어 현지의 한국
4편 [사람] 낯선 공간, 낯선 사람들과 하나되기 "Do you know K-POP? (한국노래 알아요?)""Yes! (네!)"내가 미얀마 친구들을 만날 때마다 제일 먼저 꺼낸 말이다. 내가 만난 미얀마 사람들은 우리나라 노래(K-POP)에 대한 관심이 아주 뜨거웠다. 이번 문화교류 여행을 함께한 미얀마 친구들과 우리는 항상 버스 이동시간에 모여 노
3편 [문화] 사람들의 정성이 모여 문화는 전통이 된다미얀마에 오기 전, 우리와 다른 미얀마만의 문화, 생활방식 등 궁금한 것 투성이였다. 무엇보다 내게는 첫 해외여행이다 보니, 다른 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는 것에 대한 기대가 무척 컸다.‘문화교류’를 위한 여행이었지만 미얀마의 모든 문화를 체험하고 교류할 수는 없었다. 4박 5일이란 짧은 기간 동안 미얀마
1편 세상으로의 첫걸음을 내딛다내 나이 열일곱 살! 일반 학교에 다녔다면 다가올 시험을 위해 하루하루를 공부로 보내고 있을 테지만 나는 지금 친구들과 다른 ‘특별한 열일곱 살’을 보내고 있다. 나는 바로 과학영재, 수학영재도 아니라, 인성이 뛰어난 ‘인성영재’를 양성하는 대안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에 재학 중이다. 벤자민학교에 입학하기 전 나는 누가 시키는
지난 8월 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해보고 다양한 사람을 만나기 위해 미얀마로 떠났다.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 속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내 또래의 친구들이 자신의 나라를 위해서 학생운동을 한다는 것이었다. 미얀마 친구들은 평화에 관심이 많아, 질문도 많이 하였다. 반면 같이 간 우리나라 친구들은 그에 비해 많이 질문도 못 하고, 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