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명량해전 전승일(음력 1597년 9월 16일)을 기념해 11월 1일(일), 해남 우수영 충무사와 진도 정유재란 순절묘역에서 약무호남 제례를 봉행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명량대첩축제를 취소했으나 구국의 상징인 명량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제고하기 위해 명량해전 전승일인 음력 9월 16일(양력 11월 1일)에 맞춰 제례를 봉행했다. 그동안 ‘약무호남제례’는 매년 명량대첩축제에 맞춰 해남우수영관광지와 진도녹진관광지 일원에서,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성공개최 및 무사안녕을 기원하고 풍전등화 속 나라를
서울국학원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진도ㆍ해남 역사 나들이’를 개최했다. 지난 1월에 이어 2번째로 열린 이 행사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효충도 정신을 배우는 과정이자, 나와 가족, 나라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국혼여행이다.서울에서 진도까지 버스 두 대로 출발했다. 버스 안에서 웃음과 기체조로 피로를 풀었다. 또 해남, 진도 퀴즈 문제를 풀어 보았다. 사
1597년 9월15일 맑음. 조수를 타고 여러 장수들을 거느리고 우수영 앞바다로 진을 옮겼다. 벽파정 뒤에 명량(鳴梁)이 있었는데 수가 적은 수군으로써 명량을 등지고 진을 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여러 장수들을 불러 모아 약속하되 "병법에 이르기를 '반드시 죽고자 하면 살고 반드시 살려고 하면 죽는다'고 하였고 또 ' 한 사람이 길목을 지키면
우리나라의 역사 중 국체 존망의 가장 극적인 상황을 꼽으라면 단연 1597년 9월16일의 울돌목전투일 것입니다. 만약 이순신 장군이 13척의 배로 해일처럼 짓쳐들어 오는 300여척의 왜 수군을 패퇴시키지 못하였더라면 조선은 사라졌을 터, 지금의 대한민국은 존재 할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당연히 가장 아름답고도 진리 자체인 태극기도 이 세상에 태어나지 못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