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마음에 새긴 상처는 깊다. 나이를 먹어도 비슷한 상황에 맞닥뜨리면 그 시절 불안하고 두려웠던 아이로 돌아가게 만든다. 마치 벗겨지지 않는 망막을 씌운 듯 세상을 보는 시각을 바꾸어 그걸 바탕으로 모든 걸 판단하게 만든다. 누군가 “상황이 달라졌어. 넌 어른이잖아. 벗어버리라고.”라고 충고한다고 달라지지 않는다.맑고 큰 눈 속에 기쁨이 일렁이는 조은정(40) 씨는 오랜 시간 자신을 우울하게 만들던 굴레를 벗고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꿈을 찾아 희망에 차 있다.“제가 뇌교육명상 마스터힐러 3차 교육을 갔을 때 ‘내가 왜 세상에
입추, 말복이 지났지만 더위가 여전히 기승을 부렸다. 서늘한 가을을 기대하며 마지막 더위를 명상으로 이겨내는 사람들을 찾았다. 8월 1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단월드 야탑센터에는 오전부터 뇌교육명상을 하려는 사람들이 모였다. 회원 15명이 환하게 웃으며 반갑게 인사하고 명상복으로 갈아입고 곧바로 단전치기, 장운동을 했다.오전 타임에는 국가공인브레인트레이너인 최정민 단월드 야탑센터 원장이 지도했다. 최 원장 먼저 몸을 이완하도록 했다. 몸을 좌우로 굽혀 풀어주고 어깨를 앞뒤로 돌려 풀어주는 동작이 이어진다.“가슴 펴기를 하겠습니다.
“가슴에 열정이 그렇게 가득한 데, 가슴 뛰는 삶을 살아보지 않겠어요?”스스로 자신의 삶을 바꾼 체험정보는 매우 큰 힘을 발휘한다. 훤칠한 키에 호쾌한 웃음, 꾸밈없는 태도 때문에 처음 봤어도 친구로 삼고 싶은 매력이 느껴지는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최정민(49) 씨를 10여 년 전 사로잡은 한 마디가 ‘가슴 뛰는 삶’이었다고 한다. 기자는 지난 14일 그를 만나 자신의 삶을 바꾼 경험을 나눴다.그는 육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삶에서 부딪히는 문제들, 자신이 정말 무엇을 원하는지 찾는 이들에게 브레인컨설팅을 하는 뇌교육지도자로서 올해
부산은 우리나라에서 국학기공대회는 가장 먼저 개최한 곳이다. 그만큼 국학기공이 활발하고 동호인도 많다. 부산의 국학기공 보급과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쓰고 있는 부산국학기공협회 진효주 사무국장으로부터 부산 국학기공협회가 그리는 부산국학기공의 미래를 들었다.-부산은 국학기공이 활발한 곳으로 널리 알려졌습니다. 부산국학기공협회 사무국장으로는 언제부터 일하고 있습니까? 2016년 10월부터 사무국장으로 일하고 있어요. 그해 7월에 교통사고로 입원해 있는데, 사무국장 일을 해보면 어떻겠냐고 물었어요. 당시는 몸 상태도 좋지 않고 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