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과 해파리 등 생물 연구를 통해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성분을 확인하는 연구성과가 잇따라 발표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당조고추 건조분말’에 대한 식후 혈당 상승 억제 기능성을 인정받아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로 등재했다고 최근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발견한 우유 속 항산화 유산균(락티카제이바실러스)이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해파리의 독단백질로부터 치매의 원인 물질로 알려진 아밀로이드 베타 플라크(Amyloid-β plaque)의 형성을 억제하는 펩타이드)를 발견하고 두
국책 연구기관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눈부신 연구성과로 신기술을 다채롭게 개발하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세계 최초로 펨토초 레이저를 다이오드 결합 방식으로 제작해 ‘비선형 라만 분자진동 영상기술’을 개발했다. 한국기계연구원은 스마트폰, 노트북 등 전자기기나 전기자동차 등에 활용되는 배터리의 성능과 안정성을 크게 높이는 배터리 전극 설계・공정기술이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한국기계연구원은 또 퇴행성 뇌질환인 알츠하이머를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안구 내 삽입형 스마트 인공 수정체 개발에 성공했다. 한국화학연구원 조정모 박사
2021년 출생아(남녀 전체)의 기대수명(출생 시 기대여명)은 83.6년으로 전년 대비 0.1년, 10년 전 대비 3.0년 증가했다.통계청은 이같은 내용의 2021년 생명표를 발표했다. 생명표는 현재의 연령별 사망 수준이 유지된다면 특정 연령의 사람이 향후 몇 세까지 살 수 있는지 추정한 통계표이다.통계청의 2021년 생명표에 따르면 2021년 출생아(남녀 전체)의 기대수명(출생 시 기대여명)은 83.6년으로 전년 대비 0.1년, 10년 전 대비 3.0년 증가했다. 기대여명은 특정 연령( 세)의 사람이 앞으로 살 것으로 기대되는 연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은 제7회 세계 이탈리아 요리 주간(11월 8일 ~20)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세계 이탈리아 음식 주간은 매년 11월 셋째 주에 열리며, 이번 세계 이탈리아 요리 주간 주제는 "즐거움, 지속 가능성 및 혁신:사람들의 건강과 지구 보호를 위한 이탈리아 요리의 재료".요리 및 음악: 스테파노 파리노(플루트)와 프란체스코 파리노(바이올린)가 작곡한 듀오 파리노(Duo Parrino)의 콘서트를 11월 14일 개최하여 음악과 요리가 만났다. 이는 훌륭한 작곡가일 뿐만 아니라 좋은 음식을 사랑하는 로시니(Gio
사람 뇌의 성분 60%는 지방. 우리 몸의 지방은 지나치지 않도록 다이어트 하는 것이 좋지만 뇌 건강을 위해서 뇌의 지방은 풍부하게 유지해야 한다.신경과학자 양현정 박사(한국뇌과학연구원 부원장)은 치매예방 건강법으로 꾸준한 운동과 함께 뇌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 브레인푸드의 선택이 중요하다고 밝혔다.양 박사는 “혈중 오메가3 지방산의 농도가 높으면 치매의 위험이 감소한다는 것이 연구결과 보고되고 있다”라며 신경과학 학술지 ‘Lancet Neurology(란셋 뉴놀로지)’에 실린 영양과 인지장애 예방 관련 논문을 바탕으로 설명했다
예술영화 가 ‘인숙’ 역을 맡아 극에 높은 안정감을 더한 배우 오민애의 필모그래피를 공개했다.는 시네마 너머 미지의 영토를 용감하고 사려 깊게 탐험하는 시네아스트 박홍민의 3번째 장편 영화이다. 존재와 기억, 망각을 다루며 관객을 매혹시킨 (2013), (2016)에 이어 다시 한 번 자신만의 내밀한 세계관을 펼쳐낸 예술영화다. 특히 세계적인 영화 비평가이자 전 밴쿠버영화제 프로그래머 토니 레인즈로부터 “한국에서 가장 두려움 없이 자아라는 감옥을 탐험하는 탐험가임을 입증하는 작품”이라는
에머런 메이어 UCLA 교수는 7월 17일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가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한국뇌과학연구원과 공동으로 ‘뉴노멀 시대, 사회적 면역력, 수승화강’을 주제로 온라인으로 개최한 ‘2021 휴먼테크놀로지 컨퍼런스(Human Technology Conference)’에서 “장과 면역의 관계”를 주제로 컨퍼런스 1부 석학 강연을 했다.에머런 메이어 교수는 뇌와 장의 상호작용에 초점을 두고 지난 40년간 뇌와 몸의 상호작용을 연구해왔다. 뇌와 장내 미생물군의 상호작용과 만성적인 내장 통증 분야의 개척자이자 세계적인
하늘에서 떨어뜨려준 영약靈藥, 즉 신비로운 약재라 불리는 ‘천마’. 우리가 흔히 아침에 건강식으로 갈아먹는 고구마과의 ‘마’와 ‘천마’는 이름이 비슷할 뿐 전혀 다른 식물이다. 참나무에서 자란 뽕나무 버섯종균으로부터 영양을 받고 자라는 공생식물이라는 점에서 오히려 버섯류와 닮았다.북송시대 당신미唐愼微가 집필한 본초학 백과사전 《증류본초》에서는 “팔 다리가 당기고 떨리는 것을 주치한다. 물에 달여 먹거나 쪄서 익혀 먹거나 날로 먹어도 좋다.”고 기록되어있다. 최소 1천 년 전부터 활용되어온 약재라는 것이다.우리나라 한의학계에서도 “천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해양미세조류인 스피루리나에서 원물보다 기억ㆍ인지기능 개선 효과가 30~50% 높은 소재를 개발하고, 15일(수) ㈜한국야쿠르트와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해양미세조류인 스피루리나는 모든 생물의 먹이사슬 기초로 알려져 있으며, 다른 생물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합성하는 특이한 성질을 지녔다. 스피루리나에는 녹황색 채소에 있는 베타카로틴, 단백질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며, 항산화, 면역 증진, 콜레스테롤 개선 등의 효능이 있어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활용된다.한국해양과학기술원 강도형 박사가 이끄는
실험실창업 페스티벌 'LAP START UP 2020'이 과학기술부 주최로 1월 21일 동대문 DDP 알림2관에서 열렸다.'LAP START UP 2020'은 실험실창업지원사업의 지원성과를 공유하고, 실험실창업기업의 IR발표를 통해 투자기회를 제공하여 실험실창업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페스티벌이다. 실험실창업탐색팀 및 창업팀 우수성과 전시와 IR 발표 경연 예선을 통과한 5팀의 최종 결선, 실험실창업 우수사례 발표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