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연극인복지재단(이사장 길해연)이 오는 11월 29일(화)부터 12월 3일(토)까지 ‘2022 제1회 연극 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페스티벌은 ‘play’(연극), ‘art’(예술), ‘attack’(공격), ‘new’(새로운)의 앞 글자를 딴 ‘판’(PAAN) 페스티벌로, 중랑문화재단과 함께 공동으로 제작한 입체낭독극 3편과 국내 최고의 마임이스트인 고재경 마임이스트의 ‘마임콘서트’로 구성되었다.11월 29일과 30일에는 영화감독 노필의 원작 과 나운규의 생애와 작품을 다룬 가 공연된다.
제11회 서울미래연극제(집행위원장 지춘성, 예술감독 정범철)가 오는 10월 13일(수)부터 11월 14일(일)까지 33일간 대학로 알과핵 소극장과 씨어터 쿰에서 열린다.이번 연극제에서는 총 54편의 신청작 중 1차 서류, 2차 실연 심사를 거쳐 작품 완성도, 발전가능성, 창의성이 돋보이는 5편을 공식참가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10대1의 경쟁률을 뚫은 5편은 한국설화인 ‘바리데기’를 모티브로 한 1인극부터 근미래의 로봇과 인간의 일상을 담은 작품까지 다채로운 상상력으로 기존 연극의 틀을 과감하게 파괴한 공연이 관객을 만나게 된다.올해
극단 적은 연극 을 8월 26일부터 8월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알과핵 소극장에서 공연한다.은 '극단 적'이 작년 에 이어 무대에 올리는 르네상스 비극 다시 만들기- 복수자 시리즈 두 번째 작품이다.극단 적의 이곤 연출은 이 시대가 '사이다 복수극'에 열광하는 이유를 탐색하면서 자연스럽게 르네상스 비극, 그중에서도 복수를 주제로 한 작품에 주목하게 되었다고 한다.그러나 이 저돌적으로 복수를 감행하는 인물을 그린 반면 은 &
(사)한국연극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한국예술국제교류지원사업’ 작품으로 카자흐스탄의 신체극(physiodrama) 가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다.(사)한국연극협회는 당초 국내작품의 현지 방문공연을 추진하였으나,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방식의 언택트 국제교류사업으로 전환하며, 온라인 상영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공연은 카자흐스탄 작품 를 번역하여 국내 공연팀과 현지 예술가와의 온라인 협업을 통해 만들어지며, 영상으로 제작한 본 공연은 온라인 송출을 통해 카자흐스탄 현지의 관
노년여성의 삶을 다룬 창작극 ‘숨비소리’가 3년 만에 서울공연으로 돌아왔다.올해 창단 20주년을 맞은 극단 고리는 ‘서울시 공연업 회생 프로젝트’ 선정과 ‘텀블벅’ 모금을 통해 올해 계획한 기념공연 ‘숨비소리’를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대학로 알과핵 소극장 무대에 올렸다.연극 ‘숨비소리’는 지난 1월 ‘어머니’, 6월 ‘괜찮냐’에 이어 극단 고리의 20주년 3번째 기념공연이다.‘숨비소리’는 치매를 앓고 있는 70대 여자 노인의 이야기이다. 아름다웠던 옛 추억을 이야기하고 아름다운 영혼으로 남은 인생을 성숙되게 살아가 길 바
시니어 예술인들의 공연 활성화를 위해 (사)한국연극협회(이사장 오태근)가 주관하는 ‘2019원로예술인공연지원사업’에 선정된 단체의 1∼2월 공연 일정이 공개되었다.첫 주자는 ‘류무용단’이 1월 16일 ~17일 한국문화의 집 KOUS에서 로 관객을 만났다. 전국의 문화재 예능보유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만들어가는 공연으로, 승무, 살풀이춤, 예기무, 태평무, 경기검무, 입춤, 전주민살풀이춤 등을 선보였다. 이를 시작으로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이 연희판놀음
청소년들의 잇단 자살이 우리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매일 한 명꼴로 청소년들이 목숨을 끊는다. 특히 학교폭력으로 인한 자살사건은 끊이지 않고 뉴스의 한 면을 차지한다. 아마 이 시간에도 희망을 잃고, 자살을 시도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있을지도 모른다. 청소년을 위한 힐링 뮤지컬[유령친구]는 이러한 학교폭력 문제를 ‘뮤지컬’이라는 문화예술 장르를 통해 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