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광복절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기며 그날을 기념하는 행사들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문화재청 칠백의총관리소는 광복절을 맞아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을 맞아 싸운 금산전투를 기리는 의병체험행사를 펼친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일제강점기 민족지였던 ‘중외일보’의 검열본 및 삭제본을 특별전시한다.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는 일제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인 백범 김구선생, 도산 안창호선생, 만해 한용운선생의 친필 휘호 6점을 일반에 공개한다. 한편 국립중앙도서관은 삼일운동에서 절대적인 다수를 차지한 민중에 대한이야기에 초점이 맞춰
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회장 김재실)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도산안창호기념관 강당에서 '도산 안창호 선생 81주기 추모제'를 거행했다. 추모제에는 이병구 국가보훈처 차장, 정순균 강남구청장, 도산안창호함 함장 김현중 대령, 독립운동 관련 단체 대표 및 회원, 학생,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추모제는 도산선생 약력보고, 헌사 및 추모사, 추모가 제창, 헌화 및 분향, 폐회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 김재실 회장은 추모사에서 "나라의 근대화와 독립운동에 60평생을 몸바친 위대한 지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