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예술지상 2023’에 국동완, 박미라, 한지형 작가가 선정됐다.‘종근당 예술지상 2023’는 (주)종근당과 (사)한국메세나협회, 대안공간 아트스페이스 휴가 공동으로 신예작가 발굴 및 지원과 대안공간 운영 활성화를 통해 한국 현대미술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진행하는 프로젝트이다.이번 제12회 종근당 예술지상은 2022-2023년 주요 국공립 및 비영리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와 대안공간 및 비영리전시공간의 전시회 참여 작가 중 만 45세 이하의 회화작가를 지원대상으로 했다.1차로 김 준 공주대 교수, 윤상진 원더미디움 대표, 이준형
화가 김자연은 글을 쓰는 작가이다. 소설을 쓰고 그것을 바탕으로 회화 작업을 한다. 그가 쓴 장편소설이 《유령섬(Phantom Island)》이다. 이 소설의 두 번째 장 '오렌지색 사막(Orange desert and a windowless house)'을 기반으로 회화 작업을 하여 20점의 신작을 선보인다.9월 20일부터 휴+네트워크 창작스튜디오 두 번째 릴레이전으로 경기도 파주출판단지 아트스페이스 휴에서 열리고 있는 김자연 개인전 '유령섬 오렌지색 사막과 창문 없는 집Phantom Island_Orange
2022년 종근당 예술지상 선정작가로 선정된 박시월, 오세경, 최수정 작가는 한국 현대미술에서 회화가 어떻게 변화해가고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 박시월 작가의 작업은 타인의 행복한 기억을 수집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흩어진 기억을 모으듯이 얇은 선들을 반복적으로 그어 희미하고 불투명한 드로잉으로 기록된다. 박시월 작가는 경희대 회화과와 동대학원을 수료하고 프로젝트스페이스 사루비아, 룬트갤러리, 소금나루 작은미술관 전시에 참여했으며 2021년 북구예술창작소 8기 입주작가로 활동했다.오세경 작가는 일상의 아이러니한 순간이나 사회적 문제
아트스페이스 휴는 9월 3일부터 9월 16일까지 전시 ‘어떤 사람’을 개최한다.참여작가는 곽상원 김창영 박광선 안준영 양경렬 유승호 윤상윤 최은숙. 전시 ‘어떤 사람’은 ‘어떤’이 갖는 불특정적이고 추상적인 접근 방식으로 다양한 회화 작가의 드로잉 작업이 어떠한 개별성을 갖는지 확인하고자 한다. 이는 선 자체의 리드미컬한 움직임을 향유하거나(곽상원) 색면에 덮여있던 절제된 내면을 드러내고(김창영) 단순화된 인물의 표현에서 사회적 관계를 읽거나(박광선) 감정의 내밀한 변화를 대상에 투영하며(안준영) 회화의 고정된 관념을 환기하는 역할
2021년 종근당 예술지상 선정작가로 이재훈, 이해민선, 정직성 세 명의 작가가 선정됐다.‘종근당 예술지상 2021’은 (주)종근당과 (사)한국메세나협회, 대안공간 아트스페이스 휴가 공동으로 신예작가 발굴 및 지원과 대안공간 운영 활성화를 통해 한국 현대미술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진행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제10회 종근당 예술지상은 2020-2021년 주요 국공립 및 비영리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와 대안공간 및 비영리전시공간의 전시회 참여 작가들 중 만 45세 이하의 회화작가들을 지원대상으로 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두 차례의 비공개심
박필교 유현경 작가의 2인전 “떠들지 않는 사람은 위험하다”가 3월 19일부터 4월 22일까지 아트스페이스 휴 (경기도 파주시 광인사길 111 3층)에서 열린다.이번 전시에서 박필교 작가는 일상적 장소나 상황에서 벗어나 사회적 함의를 갖는 장소에 놓인 자화상을 통해 새로운 해학을 선보인다.신체를 다루는 기존의 방식과 사고를 새롭게 전복한 박필교 작가는 나체의 자화상을 작업의 유일한 소재로 사용한다. 작가의 일상과 주변의 갈등과 부조리를 사실적이면서 유희적으로 풍자하며, 비판이나 조롱의 대상, 피해자가 없는 비폭력적 유머를 표방하기
드로잉, 회화 작가가 제작한 단편 애니메이션을 선보이는 기획전 가 2월 5일부터 3월 11일까지 경기도 파주출판단지 내에 있는 대안공간 아트스페이스 휴에서 열린다.김연진 박광수 배윤환 심래정 조민아 홍남기 작가의 드로잉과 회화를 기반으로 한 애니메이션과 작은 드로잉 작업을 함께 전시한다. 김연진 작가는 내러티브 비디오라는 로우테크 형식의 애니메이션을 제작한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미니어처로 만든 배경을 스톱모션 방식으로 제작한 두 편의 애니메이션을 출품한다. 작가의 지인이 미국에서 이민생활을 하며
우정아 작가의 개인전 가 11월 27일부터 12월 24일까지 아트스페이스 휴(경기도 파주시 광인사길 111, 301호)에서 열린다.우정아 작가의 로프트(LOFT)는 하얀 천이 커다랗게 부풀어진 형태이다. 위층 혹은 다락도 아닌 그 무엇으로 정의할 수 없는 로프트는 무언가 부유하는 형태의 관객 참여형 오브제이자 프로젝트다. 관객은 로프트 안으로 들어가 구불구불한 내부의 형태를 볼 수도 있고, 외부에서 보면 인공 자연을 만든 크리스토와 잔느 클로드의 대지미술처럼 오브제 자체로 기능한다. 로프트의 작업 과정은 약
아트스페이스휴는 2020년 첫 번째 기획전 은 회화의 새로운 경향을 모색하기 위한 끊임없는 리서치를 기반으로 기획하였다. 3월 13일부터 4월 9일까지 열리는 참여 작가는 사박, 송승은, 정주원.시대적 상황과 사회적 문제를 영민하게 다루는 전략적인 작업들 사이에서 사박 송승은 정주원의 회화는 그와는 조금 다른 결을 보인다. 무엇을 어떻게 그릴 것인가를 고민하기 이전에 그린다는 행위 자체의 의미를 먼저 진지하게 살핀다. 왜 그림을 그리느냐는 자주 듣는 질문에 ‘그리지 않고 살아가는 법을 모르겠다’는 우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