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재신다 아던(Jacinda Ardern)’ 뉴질랜드 총리의 요청으로 7월 28일 오후 4시30분부터 30분간 전화 통화를 하고 WTO 사무총장 선거에 출마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의 지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 같은 내용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아던 총리는 “4월 총선 압승을 늦었지만 축하드린다”면서 “문 대통령이 코로나 대응에 진력해온 것을 잘 알고 있고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코로나19로 인해 국가 간 교류가 제약된 상황에서도 한국에서 건조된 뉴질랜드 군수지원함 ‘아오
박재민 국방부 차관은 7월 9일 오후 앤드류 브릿지맨(Andrew Bridgman) 뉴질랜드 국방부 차관과 전화회담을 열고 갖고 안보정세, 양국 간 국방현안과 교류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박재민 차관은 올해 6·25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이하여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자유를 위해 희생한 뉴질랜드 참전용사에게 특별히 고마움을 표했다.두 나라 차관은 전통적 우방 관계를 바탕으로 양국이 정치·경제·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증진해 왔다고 평가했다.박재민 차관은 “한반도에서 두 번 다시 전쟁이 없어야 한다”며 우리 정부의 한반도 비
뉴질랜드는 한국 등 코로나 방역에 성공적인 국가들가 차례로 국경을 개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김건 외교부 차관보는 7월 2일 (목) 오전 마크 싱클레어(Mark Sinclair) 뉴질랜드 외교부 아·미주 담당 차관보와 화상회의를 열고 국과 뉴질랜드의 코로나19 동향 및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전망 및 코로나19 상황 하 양국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화상회의는 △양국 외교 차관보 간 첫 인사의 기회를 갖고, △ 양국관계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등 논의를 위하여 개최하였다.김 차관보는 경제활동 목적의 기업인 입
앞으로 우리 국민이 뉴질랜드 방문시 얼굴 인식만으로 편리하게 출입국 수속이 가능해진다.한국과 뉴질랜드 외교방관은 회담을 하고 이같은 자동여권심사 등 두 나라 간 실질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강경화 외교장관은 10월 29일(화) 한국을 공식방문중인 윈스턴 피터스(Winston Peters) 뉴질랜드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회담 및 오찬협의를 통해 ▲양국 간 실질협력 강화 방안, ▲한반도 정세, ▲주요 지역‧국제 현안 대응 공조 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이번 외교장관 회담에서는 특히 양국간 풀뿌리 차원의 인적교류 확대와 관련하여 다
뉴질랜드는 마오리어로는 아오테아로아(Aotearoa, 길고 하얀 구름의 땅)라는 이름이 있는데 그 유래가 꽤 흥미롭습니다. 뉴질랜드 원주민 마오리(Maori) 족의 조상인 쿠페 선장과 아내가 낚시를 나가서 이 땅을 발견하였습니다. 멀리서 쿠페가 정박하려고 다가갈 때, 아내는 뉴질랜드 특유의 만년설을 보고 "저기는 섬이 아니라 길고 흰구름이에요."라고 말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렇게 전설처럼 내려오는 정착 시기는 1000년 전 경이라고 합니다. 제가 만났던 마오리 친구들은 자신의 선조가 신비로운 섬 하와이키(Hawaiki)에
인간과 자연이 하나임을 보여준 영화 '아바타'의 촬영장소인 뉴질랜드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영화 속 울창한 원시림이 떠올랐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늘 동경했던 대자연과의 만남, 그리고 잊고 있었던 새로운 나와의 만남을 위한 여행이었다. 설렘과 기대 속에 오클랜드(Auckland) 공항에 도착했다. 뉴질랜드에 도착한 올 봄, 한국과는 정반대로 늦가을에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