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산업의 모든 것,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된 《코리아비건페어 2024》가 4월 11일(목)부터 13일(토)까지, 3일 간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펼쳐진다. 이번 전시에는 약 180개 업체, 200개 부스가 참여한다. 특히 다양한 비건ㆍ친환경 업체들의 참여와 유익한 세미나, 풍성 경품 이벤트로 관람객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비건 베이커리, 음료, 비건 가죽, 샴푸ㆍ비누 등 식품 뿐만 아니라 친환경 생활용과 업사이클링 제품들이 소개된다. 기후위기로 인한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환경 관련 세미나가 준비되어 있고, 여러 비건 관련 강연
연극 〈우주의 물방울〉(작 김성민, 연출 임후성)은 극단 피오르의 ‘인간 존재론’을 주제로 한 연장선상에 있는 작품으로 ‘실존의 맹목성, 사랑, 우주’란 키워드로 세계 내 우리 존재를 탐구하고 조망한다.〈우주의 물방울〉은 제9회 신작희곡페스티벌(한예종, 한국연극연출가협회)에 당선된 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15년 창작산실연극우수작품지원에 선정되었다.2024년 5월엔 서울연극제 자유경연참가작으로 5월 8일부터 19일까지 나온씨어터 (서울 종로구 혜화로9길7)에서 관객과 만난다.연극배우였던 일봉은 이제 변두리 룸살롱 반주자로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163명(장기 체류자 81명, 단기 여행객 82명)이 우리 정부가 제공한 군 수송기(KC-330)를 통해 10월 14일(토) 밤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정부는 10월 7일(토) 개시된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이 급격히 심화되고 민간항공사들의 텔아비브 공항 취항이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10월 13일(금) 군 수송기 및 신속대응팀을 이스라엘에 파견하기로 결정하고, 우리 국민의 안전한 귀국을 지원하였다.이번 군 수송기는 10월 13일(금) 한국을 출발하여 현지시간 10월 13일(금
극단 아트맥(대표 이명희)이 10월 4일부터 8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미마지아트센터 눈빛극장에서 공연하는 연극 (작 진윤영, 연출 김성노)는 조선의 실존 인물을 극화한 작품이다.조선의 실존 인물인 “개시 김상궁”의 이야기에 진윤영 작가가 상상력을 더해 집필한 희곡을 김성노 연출이 구체화하여 선보인다. “개시 김상궁”의 본명은 ‘김개시(金介屎)’라고 전한다. ‘개시’는 ‘개똥이’의 한자 표기로 추정된다. 김개시는 선조와 광해군 때의 상궁으로, 노비로 태어나 2대에 걸쳐 왕의 총애를 받은 특별한 인물이었다. 머리가 똑똑하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는 8월 12일(토)까지 《코리아비건페어 2023》 를 개최한다.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코리아비건페어는 'Life Style(비건 생활용품전)', 'Online Meeting Room(온라인 미팅룸)', 'Vision(세미나 및 강연)', 'Earth(기후 환경 특별전)'의 앞글자를 딴 'LOVE VEGAN'을 컨셉으로 진행된다. 137영개 업체, 182여개 부스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비건 식품, 화장품, 패션 등 비건 제품 전반의 산업분야와 함께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분야를 종합적으로 조망한다. 이번 코리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SICFF, 집행위원장 김한기)가 영화제 고유의 색깔을 뚜렷하게 드러낼 세 가지 특별전을 마련했다.최근 개봉한 영화 으로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는 배우 문승아를 조명하는 ‘어린이 배우 특별전: 문승아’를 비롯해 교육 현장의 여러 이슈를 아우르는 ‘선생님 특별전: 쌤과 함께’, 유수의 해외 영화제의 어린이영화들을 선보이는 ‘영화제교류전’을 준비했다.먼저 ‘어린이 배우 특별전: 문승아’는 성인 못지않은 훌륭한 연기를 선보이는 어린이 배우에 주목하자는 의미로 마련한 특별전이다. 매년 ‘올해의 어린이상’을
- 간도협약으로 일본이 청에 넘긴 간도는 동간도 동부지역일 뿐- 중국, 고구려‧발해뿐 아니라 간도지역 조선족의 역사적 공간도 지우려20세기 초 간도는 제국주의 일본과 러시아, 제국주의 성향의 청나라가 영토확장과 각자의 이익을 위해 치열한 각축을 벌이던 땅이었다. 1905년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박탈한 일본은 1909년 9월 4일 청나라와의 교섭을 통해 남만주철도부설권과 무순탄광 채굴권을 얻는 대가로 간도를 청의 영토로 귀결시켰다.하지만 그 땅에 한민족 조선인이 살고 있었으며, 그들에게 간도는 조상의 땅이고 삶의 터전이었다. 간도는 여
극단 누리에×부산예술회관의 공연장 상주단체 창작사업으로 2017년 초연한 음악극 〈줄 없는 나무인형〉(각색 강경미, 연출 강성우)이 2023년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카를로 콜로디(Carlo Collodi, 1826~1890)가 쓴 《피노키오의 모험(Le Avventure di Pinocchio)》은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어로 번역될 만큼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동화 중 하나다. 피노키오는 소나무로 만든 작은 아이를 뜻한다.강성우 연출은 오래전 프랑스 아비뇽축제공연 거리공연에서 보았던 '피노키오' 공연을 오래 기억했다. 그곳에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영화제 기간 중 부천시 궁도장에서 심사위원단 대상으로 한국 궁도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정지영 BIFAN 조직위원장, 신철 BIFAN 집행위원장, 전혜정 BIFAN 페스티벌 컨설턴트 겸 런던아시아영화제 집행위원장, BIFAN 심사위원 리치 클린(런던영화비평가협회 회장), 키에르-라 재니스(세브린 필름즈 프로듀서), 리나 다마얀티(자카르타 필름위크 집행위원장), 굴나라 아비키예바(카자흐스탄 영화평론가)과 정규완 경기도 궁도협회장, 최도영 부천시 궁도협회장을 비
갤러리조은은 40대 국내외 유망 작가들을 조망하는 《불혹, 미혹하다 5th》전을 오는 6월 7일부터 7월 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마이코 코바야시, 조문기, 권민호, 정성준, 오영화 그리고 김상인 작가 6인이 최신작 25점을 선보일 예정이다.갤러리조은의 전속작가 마이코 코바야시는 토끼 혹은 개를 연상시키는 생명체들의 초상화를 특유의 조형 언어로 표현한다. 20년째 자신의 분신처럼 그리기 시작한 이 생명체들은 귀여우면서 어딘지 서글프다. 명확히 규정짓기 힘든 이 표정은 여러 뉘앙스의 복잡하고 내밀한 인간의 표정과 같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