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와 아동단체협의회 및 주요 아동단체들은 어린이날을 맞아 5월 3일 국회 본청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동기본법’ 제정을 촉구했다.이번 기자회견은 아동정책의 기본이념으로서 아동기본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함께하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한국아동단체협의회 및 주요 아동단체들이 마련된 자리로 각 단체에서 활동하는 어린이 17명이 직접 참석해 목소리를 전했다.유니세프아동의회 대표어린이 자격으로 이번 기자회견에 참석한 정범석(서울 광희중1)은 “어리다는 이유로 제 의견을 존중받지 못하거나 종종 나의 존재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는 3월 24일 충북 강서초(청주시), 달천초(충주시), 소이초(음성군), 죽리초(증평군)를 아시아 최초 ‘유니세프아동친화학교’로 인증했다고 밝혔다.유니세프아동친화학교는 유네스코가 전 세계적으로 추진하는 아동권리옹호 사업 중 하나로서 2005년 영국에서 시행된 이후 현재 전 세계 16개국에서 6,000여 개의 유니세프아동친화학교가 운영된다.유니세프아동친화학교는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며 세계 아동 권리장전인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실천하는 학교이다. 학교에서 아동을 포함한 학교 구성원이 아동의 권리를 배우고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다함께돌봄센터의 서비스 제공 시간을 아침·저녁으로 확대하는 ‘운영시간 연장 시범사업’을 3월부터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올해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다함께돌봄센터는 총 30개소로, 돌봄 수요, 센터 규모, 연장 가능 여부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됐다.‘운영시간 연장 시범사업’은 맞벌이 가구의 출퇴근 시간 초등돌봄 지원을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표준 운영시간 외 아침·저녁 각각 2시간씩 연장 운영하는 사업이다. 표준운영시간은 학기중 오후 2-7시, 방학 중 오전 9시-오후6시이며, 연장운영시간은 오전 7-9시, 저녁
전국의 초·중학생 29명으로 구성된 유니세프아동의회는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년간 논의해 온 다양한 정책들을 제안했다.이들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가 1월 13일 개최한 ‘디지털 세상 속 아동권리'를 위해 유니세프아동의회 어린이들과 함께 아동정책제안 발표회에서 제안했다.이날 발표회에는 최시원 유니세프동아시아태평양지역 친선대사와 정현주 카카오 이사(이용자보호 팀장)가 직접 참석했으며, 유니세프의 국회친구들 리더 도종환 의원과 유니세프아동의회 의원들은 온라인으로 참석했다.유니세프아동의회 오다연(서울 봉영
"한국 중·고등학생의 연 평균 학습시간이 성인 1인당 연 평균 노동시간보다 많다."과열된 학업 경쟁으로 인해 놀 시간을 잃어버린 우리 아이들의 권리 보장과 양육대상이 아닌 권리주체로서의 아동정책을 위해 국민과 전문가, 정부가 한 자리에 모였다.행정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아이들의 놀 권리 보장을 주제로 26일 오후 3시부터 150분 간 ‘제3차 열린소통포럼’을 진행했다.지난 18일 전문가 포럼에 이어 이날 시민사회의 생생한 활동 사례와 함께 놀이권 보장에 관한 국민의 아이디어를 모으는 자리를 마련해 1부 유튜브를 활용한 대국민 공개
오는 3월 30일 학대피해아동 즉각 분리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오는 4월부터 2세 이하 학대피해아동을 가정환경에서 보호하는 ‘위기아동 가정보호사업’이 올해 새롭게 도입된다. 1년 내 2회 이상 신고된 아동 중 학대가 강하게 의심되는 경우 또는 보호자가 아동의 답변 방해를 하는 등의 경우 즉시 분리 보호한다.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은 3월 8일부터 위기아동가정보호사업에 참여할 ‘보호가정’을 모집한다. 올해 200가정을 모집할 계획이다.보호가정은 양육자 나이가 25세 이상으로 아동과 나이차이가 60세 미만이고, 안정적인 소득 등이 있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11월 20일 세계 어린이의 날을 맞아 ‘2020 유니세프 아동정책제안 간담회-기후위기로부터 아동권리를 지켜요!’를 개최했다.온택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11월 20일 유엔아동권리협약 비준일을 기념하는 ‘세계 어린이의 날’을 맞아 아동의 의사표명권과 참여권을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유니세프 아동의원 26명은 직접 준비한 기후위기 관련 정책들을 황보승희 의원(국민의 힘 당)에게 제안해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이준혁(인천 해원초등학교 6학년) 아동의원은 “자신의 의견을 전달하는 것은 아동뿐 아니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10월 19일 온라인으로 ‘유니세프 아동 정책 제안서 지지 서명’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26일까지 전개한다.이 지지 서명을 받는 정책 제안서는 2020년 한 해 동안 ‘유니세프 아동의회’ 어린이들(아동의회 1기)이 기후위기 해결을 위해 직접 제안한 정책들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아동권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자 이를 제안서로 발간하고 서명 캠페인을 기획했다. 2020 ‘유니세프 아동의회’ 어린이들은 다양한 사회문제 중에서도 지구촌의 최우선 당면 과제인 ‘기후위기’에 관해 특히 많은 의견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5월 19일 유니세프 아동의회와 ‘아동이 바라본 코로나19 이후의 세상’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김세연 국회의원실이 공동주최하고, (사)아젠다2050 정책센터Z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만 11세~15세의 유니세프 아동의회 의원 5명이 발제자와 토론자로 직접 참여했으며,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 두기 방침에 따라 온라인 화상 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지난해 유엔아동권리협약체결 30주년 본회 행사에 참석해 아동의 의견을 경청했던 김세연 국회의원이 코로나19와 기후변화 등 현 위기상황에 대한 아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경찰청(청장 민갑룡)은 2019년 최초로 실시한 ‘만 3세 아동(2015년생) 소재안전 전수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전수조사에서 담당 공무원이 직접 소재와 안전을 확인한 아동은 총 2만 9061명이었으며, 이 중 185명의 아동에게 양육환경 및 아동발달에 필요한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였다.또한, 담당 공무원의 전수조사 과정 중 학대 의심정황이 발견되어 신고 된 5명의 아동에 대해서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학대 피해 여부를 면밀하게 조사하였다. 그 결과, 3명 아동의 사례는 학대(3명 모두 방임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