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이 개최하는 제18회 런던한국영화제 (London Korean Film Festival 2023)가 15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11월 16일(목) 막을 내렸다. 지난 11월 2일(목)에 허진호 감독의 신작 과 함께 개막한 영화제는 7개 극장에서 4천여 명의 영국 관객을 맞이했다.올해 영화제의 폐막작으로는 을 상영했다. 이 영화는 봉준호 감독의 (2019), 박찬욱 감독의 (2019) 등에서 조감독으로 활약했던 김성식 감독의 첫 작품으로
영화 이 10월 15일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정형민 감독과 이춘숙 할머니가 참석한 파이널 씨네토크를 성료했다.이날 씨네토크의 진행을 맡은 허희 평론가는 의 시작에 관한 질문으로 토크를 시작했다.허희 평론가는 “이춘숙 할머님은 이제까지 해외여행을 가보신 적 없고, 아들, 정형민 감독이 제안하는 관광도 거절했었는데 순례는 먼저 떠나자고 했던 이유는 무엇인지” 물었다.이에 정형민 감독은 “2014년 히말라야에 다녀와서 그곳에서 600년이 넘은 사찰을 보게 된 이야기를 어머님께 말씀드리니 어머니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