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제 감정을 잘 드러내는 편이 아니었어요. 저에게 쌍둥이 형이 있는데 형은 예민하고, 감정표현을 많이 하다 보니 부모님이 ‘너는 참아라.’ 라고 많이 이야기 하셨어요. 그러다보니 주변에서는 저더러 ‘잘 참는 아이’라고 했고,. 시간이 지나 저는 제 진솔한 감정을 더욱 숨기려고 했고, 친구들 사이에서는 항상 밝고 웃긴 친구라는 이미지가 있다 보니 힘든 일이 있어도 쉽게 이야기도 하지 못했죠.”밝고 웃는 모습이 매력적인 심완탁(21) 군. 힘들 때마다 노래를 들으면서 자신을 위로했던 완탁 군은 저절로 노래에 관심을 갖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