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이 자발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 생활 방역에 힘써오면서 K-방역과 코로나19 대응에 세계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지 않아 클럽과 주점, 노래방 등을 통해 확산되면서 사회적인 공분을 사고 있다.일반적으로 커뮤니티가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는 젊은 층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축소된 생활 반경에 불편함을 가장 크게 느낄 것이다. 또 코로나19 증상이 젊은 층에게는 비교적 가볍기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에 경계심이 낮을 수 있다. 하지만 ‘나 하나쯤이야
작지만 확실한 행복 ‘소확행’이 사람들의 관심을 끈다. JTBC 예능 ‘효리네 민박’에서 집 앞 테라스에 놓인 의자에서 햇빛을 받으며 책을 읽고 잠드는 순간, 강아지들과 산책하다 문득 바라본 하늘과 바다가 아름답게 그려낸 노을, 눈 내리는 노천탕에서 열심히 산 하루의 피로를 푸는 시간.이것이 이미 여유를 확보한 사람들이 보여주는 예능적 환상이라는 자조적인 평가도 있다. 하지만 오랜만에 여유를 찾아온 사람들이 자연 속에서 치유 받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해보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설레게 한다. tvN 예능 ‘윤식당’도 동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