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원미술관이 제13회 화가(畵歌) “노마드랜드 Nomadland”展을 6월 9일부터 열고 있다. 참여작가는 김종규, 조민아.“노마드랜드Nomadland”는 미국의 저널리스트 제시카 브루더(Jessica Bruder)가 2017년 펴낸 동명 논픽션 소설로부터 차용한 제목으로, 미국의 대침체 여파로 고정된 주거지 없이 자동차에서 살며 저임금 떠돌이 노동을 하는 사람들의 삶을 다룬다. 주인공이 전국 곳곳을 누비며 자신과 처지가 비슷한 ‘노마드’ 노동자들을 만나고 헤어지는 여정에서 삶의 태도와 가치를 발견해 나간다.이번 전시는 현재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 잠실창작스튜디오 11기 입주작가 전동민이 늘푸름보호작업장(안성기 대표)의 아트패키지티슈 상품에 들어갈 디자인 공모에 선정됐다.주로 도시의 야경과 빛을 주제로 작업하는 전동민 작가는 서울의 야경을 통해 따뜻하고 서정적인 삶의 모습을 포착해왔다. 특히 열상카메라를 통해 감지된 모든 빛에 형광물감과 축광 도료를 혼합해 마치 어두운 밤의 도시를 내려다보는듯한 착시를 불러오는 점이 특징이다.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재활을 위해 설립된 사회적 기업 늘푸름보호작업장은 장애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이들의 창작물을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과 함께 장애예술작가 3인의 그룹전 ‘감각의 섬’을 2월24일(월)부터 4월 27일(월)까지 신한갤러리 역삼(강남구 역삼로 251)에서 개최한다. 올해 개최하는 ‘감각의 섬’은 “주어진 환경에서 작가 개인의 독창적인 시각 언어를 구축해 나가는 과정이 ‘감각적 섬’을 만드는 과정과 같다”는 의미를 담았다. 여기에 작가가 선택한 매체와 작업에 담긴 메시지가 서로 다른 세 작가의 작품이 신한갤러리 내의 분할된 공간에서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참여 작가로는 잠실창작스튜디오 전·현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