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민찬아, 나는 너를 오랫동안 알고 지냈어. 너는 여기 오기 전에는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 너 자신을 미워했고 원망했지. 하지만 여기서 너 많이 달라진 것 같아. 너한테 집중해서 항상 최선을 다해 도전했고 네 선택을 존중했어. 가장 달라진 건 너는 너를 사랑하게 되었다는 거야. 엄청 성장했다고 생각해.”지난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제주에서 열린 완전자유학년제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주최 ‘2020 지구시민 글로벌리더십 2차 캠프(이하 지구시민캠프)’에 참가한 김민찬 학생이 캠프 중 자신에게 쓴 편지이다.마음
“예전에 학원에서 강의를 할 때는 앞줄에서 눈빛을 반짝이는 10여 명의 아이만 예뻤어요. 엄마가 시켜서 억지로 앉아 있으면서 알아듣지 못하는 아이들은 그다지 예쁘지 않았죠. 지금은 세상의 잣대가 아니라 마음의 눈으로 보게 됩니다. 어떤 아이든 가능성이 있다는 걸 알고 나니 어떻게 안 예쁠 수 있나요?”국가공인브레인트레이너 배선옥 원장(BR뇌교육 안동지점, 52세)은 2003년 당시 학원에서 수학, 컴퓨터 정보처리기사 과정 등을 강의했다. 기력이 없고 잔병치례가 많던 그는 주위 권유로 브레인명상을 시작했다.“건강을 되찾고부터 함께 명
미래사회를 열어나갈 글로벌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넓은 세상에서 자신을 마음껏 표현하고 다양한 체험을 하며 자신의 미래를 설계한 청소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아동청소년 두뇌코칭전문기관 BR뇌교육(비알뇌교육)은 지난 16일 오후 2시부터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0년 겨울방학 해외캠프 참가자 결과워크숍을 개최했다. 또한 뇌교육특성화대학인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장래혁 교수를 초청해 ‘자연지능의 계발, 뇌교육’을 주제로 학부모 특강을 진행했다.이 자리에는 지난 1월 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아이비리그 탐방 및 세도나 비전캠프(이하 아이비리그
또래들과 관계를 시작하는 초등학생에게는 자기 의견을 표현하며 자신을 사랑하고 믿는 자신감이 성장을 위한 첫걸음이 된다.지난 18일과 19일 충남 천안 국학원 3층 강당에서는 초등학생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자신감과 리더십을 체험하고 키우는 ‘브레인점프’캠프가 개최되었다. 아동·청소년 두뇌코칭 전문기관인 BR뇌교육(비알뇌교육)에서 주최한 이 캠프에는 대전과 충남, 충북, 광주, 전라지역에서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까지 80여 명이 참가했다.캠프는 뇌교육 원리를 기반으로 한 놀이와 연극, 체험 등으로 진행되었다. 참가한 아이들은 놀이를
경남 남해 미조초등학교(교장 송장섭)는 지난 9일과 10일, 양일에 걸쳐 전교생 81명과 교사7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제힐링캠프’를 개최했다.이날 캠프는 경남뇌교육협회가 주관했다. 김명숙 트레이너, 조민서 트레이너를 비롯해 6명의 뇌교육 강사들은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통해 서로 사랑과 신뢰, 존경하는 마음을 나누도록 진행했다.서로 마음을 모으고 뇌를 활용해야 하는 놀이에 참여하면서 선생님과 아이들은 캠프에 몰입했다. 특히 학생과 선생님이 한 조가 되어 신뢰게임을 하며 더욱 돈독한 분위기가 되었다. 안대로 눈을 가린 선생님이 아이의
지난 2일과 3일, 충남 천안 홍익인성교육원에서 벤자민갭이어 중앙워크숍이 열렸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구시민교육을 하여 참가한 청년들이 가슴 깊이 지구시민 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 또 벤자민갭이어 청년들이 앞으로 지구시민 강사로 활동하기 위한 과정이었다. 이날 박경하 트레이너는 2일간 청년들이 가슴 깊이 지구시민 정신을 느낄 수 있도록 교육을 이끌었다. 청년들은 교육을 받으며 ‘지속가능함’은 무엇인가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하고 ‘지구시민 정신’을 갖는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 토론해보았다. 또, ‘공존’과 ‘공감’의 문화로서 지
교육부는 지난 9월 23일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을 확정·발표했다. 바뀐 교육과정에서는 학생들에게 중점적으로 길러주고자 하는 6가지 핵심역량을 함양시키는 것이 포인트다. 핵심역량은 각각 자기관리역량, 지식정보처리 역량, 창의융합사고역량, 심미적 감성역량, 의사소통역량, 공동체 역량으로 과거와 같이 혼자 독서나 강의 청취로
“그동안 스스로 마음의 문을 닫고 지냈고, 아버지와는 집에서 대화도 별로 안 했습니다. 오늘 오랜만에 아버지와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사랑한다고 말하며, 함께 울기도 하며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2기 이원호 군(18세)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 경기남부1학습관(교감 이태연)은 지난 4일 가족힐링캠프를 열었
수도권 대학생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2014년 역사적 사건’ 2위에 '육군 제22사단 총기 난사 사건과 28사단 윤 일병 폭행 사망 사건’이 올랐다. 차마 입에 담을 수조차 없는 폭력 행위와 무차별적인 총기 난사에 온 나라가 충격에 휩싸였다. 입대를 앞둔 이들은 “예전에는 전쟁이 날까 걱정했는데, 이제는 선임들이 못살게 굴까 봐
올해 군대 내 가혹행위와 폭력, 자살이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부모들은 자녀를 군대에 보내는 것이 두렵다고 할 정도이다. 군대내 폭력사태가 연이어 일어나자 인간 존중의 병영문화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과연 병영문화 혁신을 위한 해법은 있는 것일까. 지난 11일 경기도 육군 5사단 독수리연대에서 6시간 동안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