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죽(一竹) 우실하 화백(한국항공대학교 교수)이 2024년 갑진년 용의 해를 맞아 올해도 원하는 모든 일 뜻대로 이루고 건강하길 바라는 소망을 신년화(新年畵)에 담았다. 우 화백은 올해 신년화에 여러 의미를 담았다. 가운데 짙은 회색의 상자 안에는 탁본 기법으로 쓴 용(龍)자의 원형이 되는 초기 갑골문(甲骨文) 4자와 금문(金文: 청동기에 새겨진 글자) 4자를 위아래로 배치하였다. 갑골문과 금문 위에는 검은색으로 용(龍)자를 조서(鳥書)로 그렸(?)다. 앞서 말한 갑골문과 금문 8자와 합쳐서 총 9자로 동북아시아 성수(聖數)에 맞추
우실하 한국항공대학교 인문자연학부 교수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하나가 되기를 바라는 기원”을 담은 2023년 계묘년 토끼의 해 신년화를 1월 1일 공개했다. 우 교수는 “지난해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신냉전의 기운이 감돌고, 국내에서도 남북 여야 노사 등 많은 갈등과 여러 대형 참사로 답답하고 안타까운 한 해였다”며 “계묘년 토끼의 해 신년화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하나가 되었으면 하는 기원을 담아 그렸다”고 밝혔다.신년화를 작업하면서 우 교수는 앞을 향해 뛰는 토끼 그림 안에는 온갖 서로 다른 색을 의미하는 오방색(五
계묘년 새해를 맞아 홍익생활종교 선교(선교유지재단)의 만월 도전이 ‘공생덕천(共生德天)’ 이라는 화두를 밝혔다. 지난 30년간 선교(선교유지재단)는 매년 신년 화두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며 홍익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새해는 앞두고 12월 만월 도전은 ‘공생덕천’ 화두를 한마디로 ‘함께 살자’로 설명하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분리되고 고립된 인간관계의 회복과 더불어 파괴되어가는 지구 생태 회복을 위한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의 공생과 공존의 의지를 밝혔다.새해 화두에서 만월 도전은 “지구상에는 여러 생명이 함께 살아가고 있고 공존
우실하 한국항공대학교 인문자연학부 교수는 설명절을 맞아 2022년 임인년 호랑이의 해 두 번째 신년화를 공개했다. 새해를 앞두고 공개한 신년화에 이어 이번 신년화에도 코로나19를극복하고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갈라진 민심이 다시 화합하고 문화대국으로 나아가기 바라는 뜻을 담았다.이번에 공개한 신년화는 우 교수가 새롭게 개발한 기법을 통해서 ‘5개의 층(=레이어)’으로 구성하여 여러 겹의 탁본과 같은 효과를 준다. 우 교수는 먼저 첫째 층에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갈라진 민심이 다시 화합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예로부터 전해오는 ‘화합부(
2022년 임인년 호랑이띠해를 맞아 우실하 한국항공대학교 인문자연학부 교수는 직접 작업한 신년화(新年畵)를 공개했다.올해 신년화는 상주(商周)시대 청동기에 새겨진 금문(金文)에 보이는 '호랑이 호(虎)' 자를 바탕으로 약간의 변형하여 제작했다. 우실하 교수는 “배경의 글씨는 코로나19 펜데믹을 극복하고, 대통령 선거로 갈라진 민심을 하나로 화합하여 문화대국으로 가고자 하는 바람을 파자(破字)하여 적었다. 거꾸로 적고 파자하여 읽기는 어려울 것이다”고 설명했다.또한 우 교수는 “금문 호(虎)자와 새해 우리 모두의 소망을
우실하 한국항공대학교 인문자연학부 교수가 아트노이드178 초대전으로 첫 개인전 "한글, 우주를 품다!:한글 만다라와 신년화"를 서울 성북구 아트노이드178에서 2월 3일~27일 개최한다. 초등학교 4~5학년 때부터 그림을 시작한 우실하 교수가 환갑이 되는 나이에 아트노이드178의 초대전으로 정식 개인전을 연다. 지난 50년 가까이 그림을 좋아하고 작품을 그리면서 작은 전시회도 열고 몇 번 단체전에 참가하기도 했지만, 이번이 제대로 된 첫 번째 개인전이다.이번 전시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 열린다. 먼저 우 교수가 오랫동안 머릿속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