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3월 1일 “3·1 독립운동의 정신이 오늘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강대국 중심의 국제질서에 휘둘리지 않고 우리의 역사를 우리가 주도해 나갈 수 있는 힘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국립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에서 열린 제103주년 3·1절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힘으로 패권을 차지하려는 자국중심주의도 다시 고개를 들고 있고 신냉전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우리가 더 강해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 한반도 평화”라며 “3·1독립운동에는 남과 북이 없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 이하 진흥원)과 함께 전 세계 한류 콘텐츠 소비 현황과 확산 수준을 정기적으로 살펴보는 ‘2022년 해외 한류 실태조사(2021년 기준)’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18개국의 한국 문화콘텐츠 경험자 8,500명을 대상으로 2021년 11월 5일부터 12월 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했다.한류 콘텐츠 소비와 ‘브랜드 경쟁력 지수(BPI)’ 상승 조사 결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전체 문화콘텐츠 소비 중 한류 콘텐츠가 차지
러시아 카잔연방대학교 국제관계대학에서 2월 4일(현지시각) ‘KF ‘한국전공대학원생 펠로십’ 장학금 수여식이 열렸다.이날 카잔연방대 고영철 교수의 사회와 KF 모스크바사무소 임철우 소장의 축사로 진행하여 장학생 7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 장학금 프로그램은 세계 각국에서 한국학 연구의 후속세대 양성을 위한 목적으로 한국학 석·박사 과정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KF(한국국제교류재단)의 장학 사업 중 하나이다. KF는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카잔연방대 석사 또는 박사 과정생 1명의 장학프로그램을 지원했다. 그러나 2021
외국인의 한국에 대한 긍정 이미지 영향요인으로 현대문화, 제품/브랜드, 경제수준, 문화유산 등의 순서로 꼽혀 문화 강국의 위상이 높아진 것으로 드러났다. 이밖에 국민성, 사회시스템, 스포츠, 정치상황, 국제적 위상 등의 순으로 나타나 현대문화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다양한 분야와 사회적 측면이 고르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명순, 이하 해문홍(KOCIS)]은 ‘2021 국가이미지’를 조사하고 주요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2021년 조사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스마트농업은 ICT 기술의 발전과 함께 융합형 혁신성장 산업으로 빠르게 성장 중이며, 고령화‧기후변화에 대응해 인공지능, 무인자동화 등으로 생산성·편의성 향상이 가능한 스마트농업의 필요성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정부는 '스마트팜'을 8대 혁신과제로 선정 후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스마트농업 보급 확산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스마트팜 보급은 지난 2017년 시설원예 4천10ha, 축사 801호에서 2021년(누적) 6천485ha, 4천743호로 각각 61%, 492%씩 상승했으며, 도입 효과도 높
외국 국민의 한국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증진하는 외교활동인 공공외교를 우리 국민이 좀더 친근하게 느끼고, 다양한 공공외교 활동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이 10월 28(목)부터《제4회 공공외교주간》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에서 10월 30일까지 개최한다. 또 온라인(www.pdweek.or.kr)으로 10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외교부가 후원하고, 美USC공공외교센터 및 주한대사관 46곳을 비롯한 총 47개국
전 세계 한류 애호가들이 한식과 미용, 패션, 놀이 등 한국 생활문화를 함께 배우고 즐기는 온라인 생활문화 축제가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9월 6일부터 11월 14일까지 ‘2021 한류생활문화한마당 모꼬지 대한민국’을 개최한다. 모꼬지는 놀이, 잔치 그 밖의 다른 일로 여러 사람이 모이는 것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다.한국을 소재로 한 영상공모전 ‘모꼬지 콘테스트’, 한류 애호가가 함께 만드는 온라인 백과 ‘한류생활문화 위키’, 최신의 한국 생활문화 정보가 담긴 ‘한류생활문화 웹진’, 한국문화를 주제로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는 외국 소재 대학 한국어학과 전공생의 한국어 능력 강화를 위해 전화・화상 한국어 수업을 제공한다.KF는 8월 13일(금)에 서울 수하동에 있는 KF 글로벌센터에서 사회적기업 (주)코리안앳유어도어(Korean At Your Door, 대표 김현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같은 해외 한국어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한다.양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KF OK Class’를 신설한다. 이를 통해 해외 대학 한국어학과 전공생의 한국어 능력 강화
김부겸 국무총리는 7월22일(목) 오전 팜 밍 찡(Pham Minh Chinh) 베트남 신임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양자관계, 실질협력, 코로나19 대응 공조, 베트남 내 교민·진출기업 안전 등을 논의하였다.찡 총리는 4월 5일 베트남 국회에서 신임 총리로 공식 선출됐다.김 총리는 양국이 1992년 수교 이래 경제·정치·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왔으며, 오늘날 베트남은 한국의 전략적 협력동반자이자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라고 평가하였다. 아울러, 총리 취임 이후 해외 고위인사와의 첫 번째 전화 통화를 찡 총리와
문재인 대통령은 7월 7일 오후 4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화상 정상회담을 갖고 △양자 관계 발전 방안 △한반도 등 지역 정세 △실질 협력 △글로벌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문 대통령과 루터 총리는 올해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화상 정상회담을 개최하게 된 것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며, 양국이 1961년 외교관계 수립 이후 정치·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온 것을 높이 평가했다. 양국은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