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는 마을안내소 외벽에 대형 미디어파사드를 조성하여 6월 17일부터 최신 미디어아트 작품을 연중 상설 전시한다. 미디어파사드란, 건물 외벽에 LED조명을 비추어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으로 건축물을 시각적 아름다움뿐 아니라 정보 전달의 매개체로 활용하는 21세기 건축의 새 트렌드이다. 작품은 세계적인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의 신작으로 주제 작품과 시즌 작품으로 구성된다. 주제 작품인 '시화일률市花一律'은 '서울시, 100년의 꽃으로 하나 되다'라는 부제로 꽃으로 피어나는 서울
시인 김소월 ‘진달래꽃’부터 나태주의 ‘풀꽃’까지 한국 근현대 꽃을 소재한 한 대표시 14편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이 4월 25일(월) 개막하여 26일부터 일반에 공개한 “꽃으로 만나는 근현대시 展, ‘그대, 내게 꽃이 되어’” 전시이다.국립중앙도서관 본관 1층 전시실과 열린마당에서 열리는 이 전시는 김소월의 ‘진달래꽃《개벽, 1922》’ 발표 100년, ‘꽃의 시인’ 김춘수 탄생 100년을 기념하여 우리나라 시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국립중앙도서관 소장자료의 가치를 국민과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이 코로나19 관련 생활방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잠정 휴관을 종료하고 5월 6일(수)부터 서울, 과천, 덕수궁, 청주 4관을 온라인 예약제로 부분 재개관했다.이에 따라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5월 6일부터 7월 26일까지 열리는 《미술관에 書: 한국 근현대 서예전》을 관람할 수 있게 됐다. 관람에 앞서 국립현대미술관 누리집(mmca.go.kr)에서 원하는 시간대 예약을 해야 한다. 안전 관람을 위해 단체 관람은 받지 않고 시간당 입장 인원수를 제한해 ‘거리두기 관람’을 진행한다. 국립현대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