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가 11월 9일 개막하여 최초로 온라인으로 열린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김사열)는 11월 9일(월)부터 12일(목)까지 나흘간, ‘2020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를 최초로 온라인 개최한다.균형발전박람회는 2004년을 시작으로 해마다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역 박람회로서, 금년은 코로나19 관련 상황을 감안하여 모든 행사는 박람회 홈페이지(www.koreabalance.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특히 이번 박람회는 “지역균형 뉴딜, 새로운 희망!”이라는 구호
문재인 대통령은 10월 22일 국회에서 2020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재정의 과감한 역할이 어느 때보다 요구된다”며 “저성장과 양극화, 일자리, 저출산·고령화 등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 해결에 재정이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먼저 “지난 2년 반 동안의 재정운영 성과와 2020년도 예산안을 국민과 국회에 설명드리고 협조를 부탁드리고자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미-중 무역 분쟁과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세계 경제가 빠르게 악화되고, 무역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도 엄중한 상황을 맞고 있다.”며 “재정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나라 바이오헬스 산업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을 관계 장관회의 등을 거쳐서 잘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우리나라의 능력과 수준을 정작 우리 자신이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의 경쟁력도 그중 하나이다”며 이같이 말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제약 분야에서 바이오시밀러 세계 시장의 3분의 2를 점유했고, 세계 2위의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지난해 우리나라의 신약 기술 수출액은 5조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이제 남북 정상회담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추진할 시점”이라며 “북한의 형편이 되는 대로 장소와 형식에 구애되지 않고, 남과 북이 마주 앉아 두 차례의 북미 정상회담을 넘어서는 진전된 결실을 맺을 방안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논의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북한도 대화를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최고인민회의에서 국무위원장으로 재추대된 김정은 위원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구축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은 11월 1일 국회에서 2019년도 예산안에 관한 시정연설에서 ‘함께 잘 사는 포용국가’를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국민의 노력으로 우리는, ‘잘 살자’는 꿈을 어느 정도 이뤘다. 그러나 ‘함께’라는 꿈은 아직 멀기만 하다”며 ‘함께 잘 살자’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경제 불평등을 키우는, 과거의 방식으로 되돌아 갈 수는 없다. 물은 웅덩이를 채우고 나서야 바다로 흘러가는 법이다”라며 전환과정에서 발생하는 고통을 함께 이겨내겠다고 전했다. 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2019년도 예산안은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드는 예산
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는 16일 오찬회동 회동에서 여야정 상설협의체를 분기별로 개최하고,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과 국민안전 등 민생법안을 8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또 3차 남북정상회담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력하고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남북한 국회, 정당간 교류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합의문을 발표했다. 합의문에 따르면 국회와 정부, 여와 야 사이의 생산적 협치와 원활한 소통을 위한 여야정 상설협의체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기로 합의했다. 여야정 상설협의체는 분기별 1회
최근 청년실업률이 심각하다. 통계청이 밝힌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청년실업률은 11.2%로 1998년 외환위기(11.8%)이후 최고치다. 체감 실업률은 최근 3개월간 24% 안팎으로 청년 4명 가운데 1명이 실업자인 상황이다. 문재인 정부는 출범하자마자 이러한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자리 위원회를 편성하고, 지난 12일에는 취임
광복 70년을 맞은 올해 역사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것도 외전(外戰)이 아니라 내전(內戰)입니다. 정부와 여당이 밀어붙이는 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해 야당이 반대하면서 정국은 분열하고 있습니다. 덩달아 학계와 시민단체도 찬성과 반대로 패가 갈리고 있습니다. 마치 조선왕조의 당쟁(黨爭)을 보는 듯합니다. 이러한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7일 국회에서
'반만년 역사를 가진 한민족', '5천 년의 유구한 역사'. 이런 말이 익숙하지 않은가. 흔히 접하게 되는 이 말들 속 '반만년'의 기원은 바로 우리가 역사책에서 배워 온 고조선의 건국연도인 BC2333년에 근거를 두고 있다. 고조선의 초대 임금인 단군왕검의 건국연도를 BC 2333년으로 보는 근거는「동국통감」「해동이적」「동국역대총목」등의 한국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