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에서 문화유산도 감상하며, 공연도 즐기는 뜻깊은 무대가 화창한 봄날을 채워준다. 국립대구박물관은 오는 4월 27일(토) 오후 3시 개관 30주년 기념 공연시리즈인 “더 음향(The 音香)” 공연을 개최한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오는 4월 20일 오후 3시 야외 마당에서 '박물관 속 밴드' 공연을 개최한다. 국립부여박물관은 어린이들을 위해 4월 19-20일 어린이뮤지컬 '이벤져스 라이브'를 사비마루 무대에 올린다. 한편,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는 오는 5월 2일 능역을 산책하며 왕릉의 역사와 나무이야기를 듣고, 국악을 감
4월 19일(금)~21일(일)까지 3일 간, 세텍(SETEC, 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 3104)에서는 《아트 오앤오 2024(ART OnO 2024, 이하 아트 오앤오)》가 개최된다. 아트 오앤오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처음 소개되는 갤러리들이 다수이며 국외의 갤러리 참가 비중이 높다. 한국,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등 15개국 40여 개 갤러리가 참가한다.아트 오앤오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Talks and Discussions, VIP Programs, Special Events 등이 있다. Talks and Discussion
대한출판문화협회는 공모를 통해 모집한 696종 가운데 2024년 ‘한국에서 가장 좋은 책’ 40종을 선정했다고 4월 8일 밝혔다.'한국에서 가장 좋은 책'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한국에서 가장 즐거운 책', 한국에서 가장 재미있는 책' '한국에서 가장 지혜로운 책'으로 나누어 각각 10권씩 총 40권을 선정한다. 총 4개 부문 중 디자인이 우수한 책을 선정하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부문에서는 모두 10종을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독창성, 가독성, 편집 구조 등을 두루 고려해 ‘아름다운’이라는 주관적인 기준에 접근
영은미술관은 “2024 영은아티스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영은창작스튜디오 12기 특별기획전 《환경을 넘어선 예술 : 자연 속의 예술가들 Art Beyond the Environment: Artists in Nature》展과 이와 연계하여 각 작가와 평론가 ‧기획자를 1:1 매칭하여 진행하는 공동워크숍을 개최한다.특별기획전 《환경을 넘어선 예술 : 자연 속의 예술가들》에 참여한 영은창작스튜디오 12기 작가는 김진기, 박영학, 박형진, 이호영, 조민선 작가 다섯 사람. 김진기 작가는 사진과 회화라는 서로 다른 매체를 캔버스 안에서 결합
예술분야 창‧제작과 혁신성장, 언론 홍보 등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융‧복합 미디어아트 입주 작가 프로그램인 ‘2024 ACC 크리에이터스 레지던시’ 참여자를 오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전통문화분야 3-7년 업력을 가진 창업도약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4 오늘전통 창업기업 공모’ 를 오는 4월 26일까지 진행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전통공연예술 언론홍보 지원’에 참여할 전통 분야 예술인과 단체를 모집한다.크리에이터스 레지던시 참여자 국제 공모문
정혜신 작가는 배달 후 폐기된 택배상자로 작업을 한다. 대면 접촉을 두려워하던 지난날, 우리 배달이라는 ‘비접촉’ 서비스에 의존하였다. 어느 날 어느 순간 이름 모를 택배기사가 집 앞에 놓고 간 박스가 쌓이는 풍경은 일상이 되었고, ‘전달’이라는 목적을 다한 택배상자는 폐기되었다.정혜신 작가는 기능을 상실한 상자를 가져와 무작위적인 이미지를 붙인 뒤 글루로 덮음으로써 전시장에 또 다른 이야기를 담은 것들을 들여왔다. 흩어져 있는 상자들은 무대장치처럼 관람객들을 등장인물로 병치하여 이 낯선 풍경을 완성한다.지난 3월 23일 영은미술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은 3월 19일부터 약 2개월간 서울시와 함께 공공한옥 서촌라운지 (서울시 종로구 필운대로)에서 한지소재 특별기획전 《봄을 오르다》를 개최한다.이는 지난 1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규모의 인테리어 박람회 '메종&오브제 2024' 에서 현지의 주목을 받았던 기획전 《ESCALADER LE PRINTEMPS ; 봄을 오르다》의 국내에서 선보이는 전시이다. 숯을 이용한 조형물 작업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끌고 있는 조각가 박선기 작가의 설치작품 ‘조합체(An aggregation)
이부영 트리오가 재즈 "애호가의 호흡 투어"로 제주, 전주, 세종에 이어 4월 6일(토) 오후 5시 서울 오디오가이에서 마지막 공연을 한다.이부영 트리오는 뛰어난 어쿠스틱 질감과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비교적 느리고 따듯한 호흡으로 내면의 힐링까지 제공한다. 7년 넘게 꾸준히 호흡을 맞춰오고 있는 보컬- 기타- 클라리넷, 색소폰의 독특한 조합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 무대에서도 “대체 불가”의 평가를 받는 이부영 트리오는 모리셔스 Mama 국제 재즈 페스티벌 초청, ECM음반의 유일한 한국 사진작가 안웅철의 개인전 오프닝 연주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대학로극장 쿼드가 오는 4월 5일(금)부터 20일(토)까지 전통장르 3편을 시작으로 올해 시즌의 막을 올린다. 거문고 명인의 신작부터 장르실험, 몰입도 있는 전통악기 연주까지 이어지는 각각의 작품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한다.첫 무대는 거문고 명인이자 제1회 서울예술상 대상 수상자인 허윤정의 무대다. 장르의 한계를 넘나드는 작품 활동을 더욱 발전시킨 신작을 소개한다. 는 서울예술상 대상 수상작 ‘악가악무-절정’에서 보여줬던 전통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탐구를 넘어
도쿄의 Sézanne (세잔)이 서울에서 열린 Asia’s 50 Best Restaurants 2024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2024) 어워드에서 산펠레그리노 (S.Pellegrino)와 아쿠아 파나 (Acqua Panna)가 후원한 The Best Restaurant in Asia (아시아 최고의 레스토랑)으로 선정되었다. 올해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2024 시상식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서울특별시의 공동주관으로 3월 26일 개최됐다. 1-50위 리스트는 셰프, 음식 비평가, 레스토랑 경영인 등으로 구성된 318명의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