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정궁인 경복궁의 정문이자 수도 서울의 상징적 의미를 지닌 광화문 현판의 교체 방안이 마련되었다.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문화재위원회 보고를 거쳐 지난 14일 광화문 현판의 바탕은 검정색, 글자는 동판 위에 금박으로 제작하며, 단청안료는 전통소재 안료를 사용하기로 최종 결정했다.2010년 현판 목재에 틈이 생기는 현상이 발생해 교체 결정이 난 후 문화재청은 재제작위원회와 색상관련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20여 차례 회의를 진행했다. 원형고증과 제작방침은 1893년 경 촬영된 미국 스미소니언 박물관 소장의 옛 사진과 1902년 촬영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재)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김용락)과 함께 4월 16일(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제1회 국제문화교류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27개 주한외교단, 지방자치단체, 문화예술기관이 참여한 워크숍은 한국에서 활동하는 문화 담당 외교관들과 주요 지자체, 문화‧예술 기관 담당자들이 교류하고, 합동 사업을 기획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워크숍에는 ▲ 한국에서 문화원을 운영하거나 수교기념행사를 위해 협력하는 브라질(60주년), 폴란드(30주년), 헝가리(30주년) 등, 17개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