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 위기 시대에 지역의 활력을 회복할 수 있는 다양한 거점 육성사업이 추진된다. 행정안전부는 체류형 생활인구를 확보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고향올래(GO鄕 ALL來)사업’ 공모 결과 최종 21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국토교통부는 지역의 주거·관광·산업 여건을 개선하고, 맞춤형 성장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개발사업 11건을 지난달 선정했다. 해양수산부는 ‘스마트양식 빅데이터센터’ 사업자로 ‘부산광역시’를 최근 선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4 열린관광지’ 30개소를 새롭게 선정·지원한다.한
지역경제의 활력을 도모할 기반시설 및 지원프로그램에 대한 투자가 확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역 주도의 전략원천기술개발로 지역 성장을 이끌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사업단 발대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6월 26일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SCOUT)」 사업의 권역별 연합체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농촌진흥청은 농업과 농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려는 새싹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1과 1새싹기업’ 사업을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수산양식기자재 클러스터 조성 사업자로 ‘전라남도 해남군’을 선정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위기가 점점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그린바이오를 통한 농업 및 농식품 혁신을 통해 농업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노력이 구체화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월 27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 '그린바이오 산업 발전 협의회' 발족식을 열었다. 또한 ‘제3차 농촌진흥사업 기본계획’을 통해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를 위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그린바이오 융복합화로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제고하기로 했다. 농촌진흥청과 전라북도가 함께 주관하는 ‘디지털 농생명 포럼’이 출범했다. 포럼에서는 공간정보를 활용한 농업, 그린 바
신산업분야의 연구개발과 인력 양성의 핵심 허브로 작용할 지원시설이 잇따라 개소해 관심을 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12월 26일 1인 방송 산업의 지역 거점 기반인 지역 1인 방송(미디어) 센터를 △부산, △대구, △강릉 3개 지역에 개소했다. 과기정통부는 또 지역 특화 확장가상세계 서비스 발굴 및 실증, 전문기업 육성, 인재양성 등을 위한 동북권(경북, 강원, 대구) 지역 기업지원 통합 거점시설인 동북권 초광역 확장가상세계 중심지(허브) 개소식을 지난달 28일 경북 구미 금오테크노밸리에서 개최했다. 이에 앞서 경남·창원지역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체육공단)과 함께 국내 스포츠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스포츠테크 프로젝트’를 새롭게 추진하고 지원 대상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문체부는 ‘스포츠테크 프로젝트’를 통해 우수한 스포츠용품 제조 기업과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거대자료(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보유한 기업·대학·연구소가 협업해 혁신상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번 공모를 통해 △기존 시장에 없던 상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2년간 연 10억 원을
경기도와 광주광역시, 부산광역시가 손잡고 지난해 12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초광역 협력 프로젝트로 선정된 ‘초연결 인공지능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에 본격 나섰다.경기도와 광주시, 부산시는 1월 29일 광주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 위원장, 이용섭 광주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윤일 부산시 일자리경제실장, 연구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연결 인공지능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결성식을 개최했다.이 사업은 초광역권이 연결된 인공지능 헬스케어 플랫폼을 통한 데이터 공동활용, 제품개발, 시장진출까지 일괄(One-Stop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2020년도 국가별 선박 수주 실적을 집계한 결과 全 세계 선박발주 1,924만CGT 중 우리나라가 819만CGT를 수주하여 세계 1위를 기록하였다고 밝혔다.클락슨 리서치(Clarkson Research,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20년 부진했던 상반기 대비 하반기 집중수주를 통해 중국을 제치고 세계 1위를 달성하였다. 특히, 20년 12월에는 대형 LNG운반선(174k m3↑) 21척 중 21척(100%), VLCC(20만DWT↑) 6척 중 6척(100%), 대형 컨테이너선(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후의 일상은 그 이전과는 전혀 달라진다는 의미로 ‘코로나 뉴노멀(새 일상)’에 관한 논의가 활발하다. 온라인 개학과 재택근무, 한시적 원격의료 허용 등 막연히 미래사회 모습으로 예상했던 일상이 갑자기 닥친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어떤 기술이 유망할지 논의가 이루어졌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과 공동으로 29일 오후 4시 ‘코로나19가 바꿀 미래: 어떤 기술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온라인 포럼을 개최했다.임현 KISTEP 기술예측센터장은 5주
정부는 14개 기금의 기금운용계획을 변경해 약 1조6천억원 규모의 자금으로 투자·내수를 뒷받침하기로 했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월 4일(수)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2차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제22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①하반기 경제활력 보강 추가 대책, ➁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대책, ③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주요법안 추진전략, ④스마트산단 표준모델 구축 및 선도산단 실행계획 4개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한 회의안건으로 ‘하반기 경제활력 보강 추가대책’으로 첫째, 총 14개 기금의 기금운용계획을 변경하여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스마트제조혁신센터에서 개최된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2030년 세계 4대 제조강국 도약의 비전과 4대 추진전략’을 밝혔다.문 대통령은 선포식에서 2030년 세계 4대 제조강국 진입(수출규모 기준)의 비전과 함께 고부가가치 산업구조(제조업 부가가치율 25→30% 이상)로의 전환, 세계 일류기업수 2배 확대(573→1,200개), 신산업·신상품 비중 2배 확대(16%→30%) 등의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문 대통령은 "속도와 창의, 유연성이 강조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