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전국 최초의 특별지방자치단체(이하 ‘특별지자체’)로 ‘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이하 ‘특별연합’)’이 설치돼 4월 19일 ‘부울경 특별지자체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그동안 부산·울산·경남(이하 ‘부울경’)은 3개 시·도 간 협의를 통해 규약을 마련했고, 각 시·도의회의 의결을 거쳐 4월 18일 행정안전부의 규약 승인을 받아 공식적인 설치 절차를 완료했다. 아울러, 4월 19일 협약식에서는 부울경 특별지자체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3개 시·도와 관계부처 간 ‘분권협약’과 ‘초광역권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양해각서(이
오는 2030년까지 강원-경북-울산을 잇는 동해안권에 수소경제벨트가 조성된다. 또 인천-충남-전북 등 서해안권은 관광·마리나 융복합 산업거점으로 개발한다.전북-충남-강원을 잇는 내륙권에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클러스터(집적단지)’가 들어서고 대구와 광주를 연계로 영호남이 협력한 역사·관광 루트가 개발된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해안·내륙권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을 국토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11월 17일 밝혔다.이번 변경안은 지난해 만료 예정이던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 특별법’이 법 개정을 통해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해외동포 여러분,광복 76주년을 맞은 오늘, 마침내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고국에 도착합니다.홍범도 장군은 역사적인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전투를 승리로 이끈 대한 독립군 사령관이었으며, 뒷날 카자흐스탄 고려인 동포들의 정신적 지주가 되었습니다.장군의 유해를 봉환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외교적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물심양면으로 협력해주신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고려인 동포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광복 직후인 1946년, 윤봉길 의사와 이봉창 의사를 시작으로 오늘 홍범도
울산국학원(원장 정배선)은 8월 15일 오전 11시부터 울산시민홀에서 울산시민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6주년 광복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부산대학교 한국음악학과를 졸업하고, 제32회 목포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문규태 씨의 대금 축하공연과 성명서 낭독, 독립투사들의 어록 낭독, 만세삼창으로 이어졌다. 울산광역시 송철호 시장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세계 10대 선진국에 들어선 대한민국입니다. 울산형 뉴딜 '부유식 해상풍력'과 '수소경제'가 한국형 뉴딜을 선도하며 위기를 기
문재인 대통령은 8월 3일 “국정의 최우선 과제는 당면한 위기를 하루속히 극복하는 것이다”며 “모든 부처는 코로나 상황을 조속히 진정시키는 데 전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제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코로나 위기 속에서 국민들은 여전히 힘겨운 시기를 견디고 있다. 방역과 민생에 전념하며 국민의 삶을 지키는 것이 우리 정부 남은 임기 동안 피할 수 없는 책무가 되었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4차 산업혁명과 기후변화에 대응해야 하는 대전환기에 국가의 미래를 준비하고
정세균 국무총리는 3월 20일(토) 오전 우리 기술력과 자본으로 건설된 국내 최초의 상업 해상풍력발전단지인 제주 탐라 해상풍력단지를 방문하여 탄소중립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이번 방문은 우리나라가 탄소중립으로 나아가기 위해 필수적인 해상풍력 보급 관련사항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추진했다.제주 탐라 해상풍력발전 단지는 우리 기술과 자본으로 건설된 국내 최초 상업용 해상풍력단지로 제주 한경면 두모리∼금등리 공유수면에 있으며 설비용량 30MW(3MW X 10개)을 갖췄다.정 총리는
정세균 국무총리는 3월 15일(월) 오후, 우리나라 수소경제를 선도하고 있는 경남 창원시에 소재한 수소 강소기업인 범한산업·범한퓨얼셀을 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범한산업은 1990년 선박용 공기압축기 생산에서 출발하여 수소 연료전지·충전소·수소버스 등 수소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중소기업으로서, 2014년 독일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잠수함용 연료전지 개발, 2019년 굴삭기용 연료전지(2톤급) 개발에 성공했다. 지난해에는 마곡 연구단지에 500억원을 투자하여 수소연료전지 전문 연구소인 ‘범한기술
정부(산업부, 환경부, 국토부 등)는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업계,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수소관련 기관ㆍ전문가를 총 망라한 '수소경제 홍보 T/F팀' 을 구성했다.수소경제란, 현재의 소비 추세로 갔을 때 2040년 경에는 석유가 고갈될 것이라 예견하고, 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 에너지 시대의 경제를 말한다. 수소 에너지는 물이 전기에 의해 기본 원소들로 분해되는 원리를 이용한 것으로 원자력과 같은 위험성이 없고, 태양열이나 풍력처럼 제한적이지 않다. 수소는 태워도 생성물이 물 뿐이어 자연의 순환을 교란하지 않
문재인 대통령은 1월 9일 경북 포항 규제자유특구를 방문해 GS건설, 경상북도, 포항시의 ‘배터리 리사이클링 제조시설’ 투자협약을 축하하고, 이어 포스코 스마트 공장을 방문해 중소기업, 대학과 함께 개발한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최첨단 고로를 시찰했다.규제자유특구는 미래 신산업을 규제 없이 기술 실증하고 사업화 해,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지역으로, 정부는 지난해 4월 이 제도를 도입했다. 지난해 7월 경상북도는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분야’로 규제자유특구를 지정받아 신산업 육성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포항시는 사업부지 제
‘2019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이 1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이날 코엑스에서 ‘2019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 개막식과 기술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개막식에는 산업부 정승일 차관을 비롯해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달청 정무경 청장, 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정양호 원장, 에너지기술평가원 임춘택 원장, 기술대상 수상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R&D대전은 “기술혁신으로 산업을 재편하다”라는 주제로 산업기술 R&D의 성과와 최신 기술동향을 보여주는 제조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