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12월 16일 오후 7시 30분 윤명철 동국대 명예교수(전 고조선단군학회 회장)를 초청하여 제206회 국민강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이날 윤명철 교수는 “조선 유교체제의 명암”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국학원은 윤 교수의 강연을 국학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스트리밍 중계했다.윤 교수는 먼저 “현재 한국사회의 문제점은 상당부분 조선의 유교체제에서 비롯된 만큼 성리학자들이 어떤 성격의 집단이고 그들이 주도했던 조선과 정치 및 사회사상을 알 필요가 있다.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홍익인간
“저물어 가는 조선에 그들이 있었다.그들은 그저 아무개다. 그 아무개들 모두의 이름이 의병이다. 원컨대 조선이 훗날까지 살아남아 유구히 흐른다면 역사에 그 이름 한 줄이면 된다.”드라마 의 포스터 내용이다.이미 짐작하고 있겠지만 구한말 격변의 시대에 등장하는 이름 모를 의병들의 이야기다. 한 명의 시청자로 흥미로운 역사 드라마를 보면 살아있는 우리 역사 이야기를 온 몸으로 체험할 수 있어 좋다. 하지만 제대로 역사고증 없이 방영되면 자칫 왜곡된 정보를 전달하게 되어 역사인식의 오류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 염려가 되기도
1653년(효종 4년) 네덜란드인 헨드릭 하멜은 일본 나가사키로 항해하던 중, 태풍을 만나 제주도에 표착한 다. 이후 14년간 조선에 살다가 탈출하였다. 하멜은 이후 조선의 여러 지방의 풍속을 견문한 ‘하멜 표류기’를 저술하였다.이 책은 1668년 암스테르담에서 발간되었으며, 한국을 거의 알지 못했던 유럽에 우리의 지리, 풍속, 정치, 군사, 교육 등을 알
이순신 장군께서는 임진왜란의 매우 급한 상황에서 어렵사리 짬을 내어 여수에 계신 어머님을 찾아뵌다. 갑오년(1594) 정월 11일이다. ‘어머님께 가니 아직 주무시고 계시어 일어나지 않으셨다. 웅성대는 바람에 깨셨는데, 기운이 가물가물해 앞이 얼마 남지 않으신 듯, 하니 다만 애달픈 눈물을 흘릴 뿐이다. 그런데 말씀하시는 데 착오는 없으셨다.’ 이제는 기력
시대정의서기 2010년 庚寅年단군 께서 홍익인간 이념으로 조선을 건국한지 4343년이 되는 해이다무려 9번째 국호가 바뀌면서 오늘에 이르렀다.세계 10위권 의 경제 대국으로 성장한 자부심과 선진 강국으로 도약 하고자 하는 중차대한 시점에서 진정 필요한 시대 정의가 무엇인지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우선 우리가 지나온 역사를 돌이켜 보면 구한 말 일제 강점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