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진으로 만나본 독립운동가는 대체로 독립운동에 나서며 결의에 찬 모습이거나 고문으로 헝클어진 모습이지만 그들도 한 개인으로 태어나 학창시절을 보내고, 가정을 꾸리고 사회에 진출해 평범한 일상을 꿈꾸었다. 그러나 대일항쟁기라는 시대 현실 아래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되찾기 위해 독립운동의 길에 나서야 했다.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3‧1운동 제102주년을 맞이하여 ‘독립운동가의 일상과 생애’를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3월1일부터 5월 30일까지 개최한다.이번 특별기획전 ‘간직하고 싶은 순간, 잊지 못할 기억 : 사진 속 독립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