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지난 8일 경남 울진과 울릉지역에서 뗏목을 이용해 자연산 돌미역을 채취하는 ‘돌미역 떼배 채취어업’을 제9호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했다.2015년 제주 해녀어업, 보성 뻘배어업, 남해 중방렴어업을 지정하면서 시작된 국가중요어업유산은 어업인들이 지역의 환경, 사회, 풍습 등에 적응하며 오랫동안 형성시켜 온 유‧무형 어업자원 중 보전할 가치가 있는 어업유산을 뜻한다. 2016년 신안 갯벌 천일염업, 2017년 완도 자주식 김양식어업, 2018년 무안신안 갯벌낙지 맨손어업과 하동광양 재첩잡이 손틀어업, 202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하동ㆍ광양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을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UN FAO)의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등재하기 위해 1월 31일(금) 신청서를 제출한다.‘세계중요농업유산’은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가 세계적으로 독창적인 농업시스템(어업, 임업 등 포함), 생물다양성과 전통 농어업지식 등을 보전하기 위해 2002년부터 운영해 온 제도이다. 2019년까지 21개국 57개의 세계중요농업유산이 등재되었다.우리나라에서는 완도 청산도 구들장 논, 제주 밭담 농업시스템, 하동 전통차 농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