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하고 부드럽고 입에 착 감기는 맛의 유혹을 쉽게 뿌리치지 못해 계속 먹게 되는 탄수화물. ‘탄수화물 중독’은 한국인 식탁을 점령한 최악의 습관으로 불린다. 한국인 10명 6명이 탄수화물 과잉 섭취로 나타나는데, 50세 이상부터 탄수화물 섭취가 급격히 증가하는 경향이 보이고 특히, 중년 여성이 가장 심각하다.지난 10일 방영된 MBC ‘다큐프라임-탄수화물 중독의 비밀’에서는 탄수화물이 초래하는 비만과 소화기 질환의 악순환을 끊고 중독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소화할 여러 해결책을 다뤘다.우리 몸은 중년 이후 나이가 들수록 소화기관의 능
일상에서나 오랜만에 여행을 가서 맛있는 음식을 두고도 속이 불편해 마음껏 먹지 못한다면 누릴 수 있는 기쁨 한 가지를 놓치는 일이 된다. 이런 속쓰림, 소화 불량은 질병 때문이 아니라면 대부분 스트레스나 잘못된 자세가 그 원인이다.브레인트레이너 이재호 교수(글로벌사이버대학교 명상치료학과)는 “위장은 자율신경계의 영향을 받아 뇌가 명령하지 않아도 음식이 들어오면 스스로 위액을 분비하고 운동하며 소화를 시킨다”라며 “그런데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율신경 중 몸을 긴장시키는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위장의 운동 기능이 떨어지고 위산을 필요 이
우리나라 자생식물에서 건강을 지켜줄 유용한 기능성 성분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새싹귀리 추출물에 근육감소증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음을 밝히고, 핵심 기능성물질인 ‘이소스웨티신람노사이드’(Isoswertisin-2-rhamnoside)를 확인했다. 농촌진흥청은 또 지황의 유용성분 중 하나인 테르페노이드 생합성 과정에 관여하는 174종의 유전자를 발굴하고 이중 핵심 유전자 24종의 기능을 밝혔다. 보통 10-12월에 수확하는 산수유 열매보다 수확시기를 앞당겨 9월에 수확한 열매에서 지방 생성을 억제하는 항비만 활성이 높게
아침에 마를 갈아먹는 건강습관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데, 재배과정에서 버려지는 마잎에서 마보다 높은 함량의 항산화 물질이 연구결과 확인되었다.농촌진흥청과 경북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 건국대학교 이충환 교수 연구팀은 공동으로 국내에서 재배되는 마(산약) 유용물질 분석 결과, 마잎에서 페놀성 항산화물질 함량이 흔히 먹는 덩이줄기보다 3.6~4.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대량의 생물정보와 이들 간 상호관계를 종합 연구하는 오믹스 빅데이터 분석 결과, 마잎 100g당 페놀성 항산화물질 함량이 단마는 53mg, 둥근마는 38mg이다. 항산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사회분위기 속에서도 활기하게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는 생활체육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어르신들이 있다. 시사정보프로그램 SBS 모닝와이드는 31일 코로나시대에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체육 국학기공으로 하루를 힘차게 시작하는 어르신들을 조명한 ‘어르신 생활체육백서’를 방영했다.리포터는 국학기공이 삼국시대 신라 화랑, 고구려 조의선인, 백제 문무도 등 인재양성을 위해 행해진 우리 민족의 전통심신단련법을 현대화한 생활체육이라고 소개했고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국학기공의 기초자세를 배웠다.이진희(42) 국학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추석을 맞아 다양한 약초 술의 특징을 소개하고, 체질별로 잘 맞는 재료를 추천했다.약초 술은 깨끗이 씻어 말린 약재를 소주 등 도수가 높은 바탕술을 이용해 맛과 향이 잘 우러나게 만든 담금술을 말한다.약초 술은 약재를 원료로 이용하므로, 한약과 같이 체질에 따라 궁합이 더 잘 맞는 재료가 있다.위가 약하고 예민해 몸이 차고, 만성 소화불량이 있는 사람에게는 '황기'와 '당귀'가 잘 맞는다. 몸에 열이 많고 신장이 약해 소변과 노폐물 배출이 원활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노폐물 제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추석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하여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의약품외 마스크의 올바른 사용방법’ ‘손소독제 올바른 사용방법’ ‘의약품‧화장품‧의료기기 등의 올바른 구매요령, 사용방법 등 안전정보’를 제공했다.이번에 제공한 의료제품 안전 정보는▲의약외품 마스크 올바른 사용방법 ▲손소독제 올바른 사용방법 등을 비롯하여 ▲근육통 완화를 위한 파스 사용방법 ▲소화제 및 설사약 올바른 사용방법 ▲감기약이나 두통약의 올바른 사용방법 ▲어린이 해열제 올바른 사용방법 ▲화장품 올바른 구매요령 ▲의료기기
여름철 달콤한 향과 과즙이 풍부한 복숭아는 미인의 상징이다. 8월을 앞두고 수분과 비타민이 풍부해 피부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복숭아 수확이 한창이다.최근 농촌진흥청은 여름철 만성피로를 유발하는 ‘열대야 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제철 ‘핵과류’ 섭취를 권장했다. 여름철 25℃가 넘는 열대야에 시달리면 수면장애와 무기력증, 면역력 저하, 소화불량 등이 동반되는데 특히 면역력이 중요한 이 시기 유의해야 한다. 핵과류는 열매 안에 단단한 핵(씨를 감싸는 속껍질)을 품은 과일로 자두, 살구, 체리 등이 있는데 대표적인 핵과류가 바로
여름철 숙면을 방해하는 ‘밤의 불청객’ 열대야. 밤 기온이 25℃가 넘는 열대야에 시달리면 수면장애와 무기력증, 면역력 저하, 소화불량이 동반되는 열대야 증후군을 겪게 된다.이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여름철 만성피로를 유발하는 열대야 증후군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제철 ‘핵과류’ 섭취를 제안했다. 핵과류는 열매 안에 단단한 핵(씨를 감싸고 있는 속껍질)을 품고 있다. 제철 핵과류로는 새콤달콤하고 영양도 풍부한 복숭아, 자두, 살구, 체리가 대표적이다.복숭아는 흡연으로 인한 발암물질을 없애주는(제독) 효과가 뛰어나다.
단월드 부산 범내골센터에서 브레인명상을 처음 접한 이예진 씨는 센터 원장에게 이렇게 말했다.“이 운동, 평생 할 겁니다.”원장은 웃으며 “그럼요, 그게 자신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입니다.”라고 말했다. 2008년 3월 이예진 씨의 새로운 인생은 그렇게 시작되었다.대학 졸업 후 보험회사에 근무한 예진 씨는 영업조직, 고객, 상사를 상대하면서 극심한 스트레스와 소화불량에 시달렸다. 위장약을 매일 먹고 위내시경을 6개월에 한 번씩 할 정도로 위장 상태가 좋지 않았다. 매번 진단은 위염, 곰팡이균으로 나왔다. 고등학교 때부터 하루에 두루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