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나 오랜만에 여행을 가서 맛있는 음식을 두고도 속이 불편해 마음껏 먹지 못한다면 누릴 수 있는 기쁨 한 가지를 놓치는 일이 된다. 이런 속쓰림, 소화 불량은 질병 때문이 아니라면 대부분 스트레스나 잘못된 자세가 그 원인이다.브레인트레이너 이재호 교수(글로벌사이버대학교 명상치료학과)는 “위장은 자율신경계의 영향을 받아 뇌가 명령하지 않아도 음식이 들어오면 스스로 위액을 분비하고 운동하며 소화를 시킨다”라며 “그런데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율신경 중 몸을 긴장시키는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위장의 운동 기능이 떨어지고 위산을 필요 이
올여름은 예년에 비해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다. 쉽게 지치는 여름 더위에 단 것을 많이 찾는 계절, 이왕이면 청정자연이 주는 피로회복제이자 면역력 영양제인 꿀과 화분은 어떨까.올해 5월 충북 영동군 마곡리 서재마을에는 아카시아 나무에 꽃이 포도송이처럼 주렁주렁 달렸다. 건강하게 자란 꿀벌들이 부지런히 나른 꿀을 모으는 천모산유기영농조합 김수현 씨의 손길도 바빠졌다.이곳 서재마을은 옥계폭포를 넘거나 외진 길을 한참 달려야 도착하는 깊은 산골 마을로, 공기와 물이 맑고 일조량이 풍부하다. 이러한 천혜의 조건은 어느 곳보다 뛰어난 품질의
인간에만 있다는 요통. 허리통증은 당사자에게는 말할 수 없는 고통을 준다. 허리통증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 꾀병처럼 보이기도 하니 당사자에게는 적지 않은 괴로움을 준다.날씨가 추워지면 더욱 심해지는 허리통증. 찬바람이 불면 허리가 아픈 까닭은 무엇일까. 추운 날씨에 척추를 둘러싼 근육과 인대가 긴장하고 경직되어서 뼈와 신경조직을 압박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날씨가 추워지면 허리를 보호는 복대를 하면 허리가 따뜻하고 통증도 덜한다. 날씨가 추워져 허리 근육이 경직되기 쉬울 때 이를 이완해주는 체조는 어떤 것이 있을까. 간단한 방법으로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현대인. 이로 인해 우리 신체에는 구부정한 척추, 움추린 어깨, 거북목 현상이 발생하기 쉽다. 신체에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면 ‘라운드 숄더(어깨가 안으로 말리는 현상)’를 유발하게 된다. 라운드 숄더는 가슴처짐이나 팔뚝살의 원인이 되거나, 소화기능 장애를 불러올 수 있다. 또한 어깨를 움츠리게 되고 등이 굽어져 왜소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움추린 어깨, 굽은 등을 펴고 당당한 체형을 갖고 싶다면 어떤 운동이 좋을까. 라운드숄더 예방을 위해 어깨 스트레칭을 해보자. 어깨 스트레칭은 어
백신도 치료제도 없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될수록 ‘면역력’에 관한 사회적 관심은 높다. 최근 면역력 증강에 관련해 큰 흐름의 하나는 장 건강 회복이다.아무리 좋은 영양제와 보약도 장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는 무용지물이며, 오히려 간에 부감을 준다. 또한 우리 몸 속 면역세포의 70%가 자리하는 장을 돌보지 않고서 건강을 유지하거나 회복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건강한 사람의 장 속 미생물을 이식하는 방안도 있지만 대중적인 방법은 유산균 제품을 꾸준히 먹는 것이다.체험 전 장의 상태 점검갑자기 장 환경을 소개하게 되었다. 평소
한창 봄꽃이 피어나는 계절이 돌아왔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정부는 22일 ‘15일간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외출을 자제하고 최대한 집 안에 머물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코로나19 국면이 장기화되면서 정부와 문화계 등도 ‘집콕’을 해야만 하는 국민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관객 없는 문화공연’, ‘치유영상’ 등을 여러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국내 명상전문기업인 단월드도 누리집을 통해 온 국민 면역력 관리를 위해 실시간 브레인명상 콘텐츠를 24시간 제공하고 있어,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손쉽게 건강관리를 할 수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갈 때 못지않게 새봄을 맞이하는 시기에도 우리 몸은 많은 스트레스를 겪는다. 추위를 이겨내느라 많은 에너지를 쓴데다 신학기, 신규 사업 등 뭔가 새로 시작하는 때라는 부담감이 몸에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진다.환절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전문가들은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할 것, 햇볕을 쬐어 비타민D를 충전할 것 등을 권고하지만,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은 물론 많은 사람이 함께 모이는 트레이닝이 어렵다. 본의 아니게 집과 사무실 등 실내에 갇힌 사람들이 면역력을 키우려면 어떻게
주말 동안 섬 산행으로 약간 피곤함이 더해진 월요일 아침 김 과장은 출근길에 갑자기 귀 뒤쪽부터 광대뼈 부근까지 뻐근한 통증이 느껴지면서 왼쪽 부위 얼굴이 둔하게 느껴졌다. 차가운 바닷바람을 오랫동안 맞아서 그런가 보다 여기고 곧 나아지겠지 하며 가볍게 넘어가려고 했는데 하루 종일 얼굴근육이 뻐근한 느낌이 계속되었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아뿔싸! 뇌졸중의 징후일 수 있다고 한다.안면마비와 통증을 동반하는 현상을 구안와사라고 하는데 주로 과로한 상태에서 찬바람을 쐬거나 찬 곳에 얼굴을 대고 잔 경우, 또는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정
주부인 P씨(여 45세)는 요즘 바셀린 연고를 늘 끼고 산다. 원래 손발이 건조한 편이었지만 겨울이 되면 손끝이 심하게 벗겨지고 갈라져 사람들 앞에 손을 내놓기 민망한 정도다.보통 손끝 갈라짐의 원인은 한포진이나 주부습진과 같은 습진성 질환인 경우가 많다. 습진성 질환을 제외하고는 환절기나 겨울철에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쉽게 나타날 수 있다. 그렇게 때문에 겨울철에는 더욱 피부 보습에 신경을 써야 한다. 평소에 손을 씻고 나면 물기가 마르기 전에 핸드로션이나 핸드크림을 바르고 설거지나 손빨래를 할 경우 면장갑을 낀 후 고무장갑을 착용
김 과장은 하루 종일 설사와 복통에 시달렸다. 병원에서는 장염이라고 했다. 특별히 상한 음식을 먹은 것도 아니고 야근을 하면서 야식으로 치킨 몇 조각 먹은 게 전부인데 장염까지 걸리다니 최근 야근에 스트레스로 체력이 약해진 탓인 것 같다.추운 겨울에 장염 환자가 급증한다. 장염은 여름에 상한 음식에 의해 주로 발병하는데, 여름 장염이 세균에 의한 것이 많다면 겨울에는 바이러스에 의한 경우가 많다. 장염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바이러스로인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가 있다. 장염은 사람 간의 접촉이나 오염된 음식에 접촉함으로써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