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오는 1월 19일 오후 8시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과 평창의 평창돔에서 동시에 개막 불꽃을 밝힌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오는 1월 19일 오후 8시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과 평창의 평창돔에서 동시에 개막 불꽃을 밝힌다. 세계 청소년들의 스포츠 축제인 ‘강원2024’는 오는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14일간 강원도 강릉과 평창, 정선, 횡성 4개 시군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는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동계청소년올림픽이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표갤러리(서울 종로구 자하문로)는 6월 30일(금)부터 7월 29일(토)까지 차민영의 개인전 《Vibrating Suitcase Cells》을 개최한다.차민영의 작품세계 그 중심에는 ‘가방’이 있다. 그 안에 작은 창 속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또다른 공간, 즉 작가가 표현하고자하는 진짜 소우주가 펼쳐진다. 우리는 지극히 작은 이 공간이 품고있는 광활한 이야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가방은 단순한 사물이기를 넘어서 개개인의 우주를 담고 있다. 그 안에는 취향과 습관, 생각이 담겨있으며 가야 할 곳과 해야 할 일에 따라 가방이 바뀌기도,
문화예술 전문기획사 소우주컴퍼니가 5월 23일 오후 5시, 27일 오후 4시 갤러리시몬(서울 종로구)에서 두 차례 '더 휴먼(The Human)' 프로젝트 공연을 한다고 밝혔다.'더 휴먼'은 실존철학을 기반으로 한 행위예술 공연으로 "사람, 그리고 없음" 을 주제로 권요셉 행위예술가가 공연하며 사람과의 관계에서 벗어나는 순간 마주하는 '나‘의 존재를 다룬다.권요셉 행위예술가의 몸짓은 무한한 자유를 가진 인간의 의지를 기반으로 본래적 행위를 다룬다. 다양한 주체의 질서와 본성의 상호작용 속에서 독립적인 존재의 실증을 원초적 형태로써
갤러리마리(서울 종로구 경희궁1길)에서는 4월 21일(금)까지 박상혁 개인전 《소우주 Microcosmos》를 개최한다. 박상혁 작가의 그림에는 '네모나네' 캐릭터가 20년 째 함께 한다. 간단한 스케치에서 출발해 지금은 회화, 드로잉, 영상, 입체 조형물부터 크립토 아트까지 다양하게 마주할 수 있다. 짧은 애니메이션을 위한 간단한 스케치로 탄생한 '네모나네'는 네모난 얼굴에 네모난 눈, 단순한 형태를 갖고 있지만, 내면의 복합적인 감정과 세계관을 반영하고 있다. 박상혁 작가는 "한 사람이 공동체로부터 소외되었거나 그 존재가 무시당
서울 한남동의 갤러리바톤에서는 세계적인 현대미술가 미야지마 타츠오(Tatsuo Miyajima)의 개인전, 《Infinite Numeral(무한 숫자)》를 4월 8일(토)까지 개최한다.미야지마 타츠오 하면 즉각적으로 연상되는 점멸하는 숫자 LED(발광 다이오드)는 1999년 제48회 베니스 비엔날레 일본관에서의 개인전을 계기로 국제적인 인지도를 얻게 된다. 미야지마의 모든 작품에서 LED는 각기 다른 속도로 0을 제외한 1부터 9까지의 숫자를 역순으로 반복한다. ‘시간'이라는 추상적이고 비물질적인 개념은 단위 LED로 치환되어, 각
박상혁 작가는 2002년 에니메이션을 위해 네모나네를 처음 스케치한 후 지난 20년간 네모나네가 모티브가 된 회화, 조각, 디지털 아트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캐릭터 네모나네는 작가의 작품 매개체이자 부캐(부캐릭터)이다. 어린 시절의 기억, 행복했던 순간, 경험으로 각인된 것들, 상상하는 모든 것을 끌어와서 네모나네라는 본인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했다. 결코 희망적이고 밝지만은 않은 네모나네의 모습을 통해서 희망과 불안의 상태가 공존하는 작가의 세계관을 구축한다. 작가의 대표작인 PN시리즈에는 캔버스에 따라 네모나네의 크
강남구 청담동 노블레스 컬렉션은 6월 17일(금)까지 고산금 작가 개인전 'Unveiling Differently'를 개최한다.고산금 작가는 사회적 기호인 텍스트를 실과 비즈를 이용해 이미지로 바꾸는 작업을 해왔다. 문학작품, 신문, 뉴스 기사, 법전, 팝송 가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텍스트를 차용하여 문단의 형태만 유지한 채 문자를 지우고, 그 자리에 자신만의 조형 언어인 이미지를 채우기에 고 작가에게 텍스트는 곧 이미지다. 작가는 그 시대의 사유가 투영된 텍스트를 이미지로 대체하고, 작품을 마주한 관람객은 문자를 읽
이길이구갤러리(2GIL29 GALLERY,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158길35 가로수길))는 회화작가 박지은(아이야기)과 플로리스트 장서원의 2인전 "2GIL-Over the fence 담장 밖으로"를 2월 9일부터 2월 26일까지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이길이구 갤러리가 기획한 2인전이다. 예술가의 길을 걷는 장르가 다른 길을 걸어온 두 사람이 모두 창작하는 행위자로서 마침내 그 길에서 마주하게 된 이야기를 담고 있다.박지은 작가는 아동학을 전공하였고 장서원 플로리스트는 공학도 출신인데, 모두 예술가의 길을 가고 있다. 진정으로 즐
이날치 밴드의 ‘범 내려온다’ 등 국악과 가요를 접목한 일명 ‘조선팝(국악팝)’열풍이 일어난 요즘 국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청소년에게 맞춤형 국학관현악 음악회가 열린다.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김성진)은 오는 6월 11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소년소녀를 위한 ‘소소 음악회’를 공연한다.‘소소 음악회’는 청소년에게 우리 음악을 듣는 즐거움을 일깨워 줄 신개념 음악회로, 보는 재미와 듣는 즐거움을 두루 갖춘 무대를 통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에 중점을 두었다.국립국악관현악단 전 단원이 출연하는 60인조 국악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한의학에서는 ‘양기쇠 음기성(陽氣衰 陰氣盛)하면 잠들고, 양기성 음기쇠(陽氣盛 陰氣衰)하면 깬다’ 본다. 밤에 우리 몸에 양기가 성하고 음기가 허하면(陽盛陰虛) 잠을 못자는 불면이 된다. 한의학에서는 불면을 음양의 성쇠로 설명한다.”윤미나 한의사(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통합헬스케어학과 겸임교수)는 2월 4일 한국뇌과학연구원과 브레인트레이너협회가 ‘수면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한 《2021 브레인아카데미아》에서 ‘불면에 대한 한의학적 관점’을 주제로 발표했다.윤미나 한의사는 먼저 “한의학에서는 사람의 몸은 소